본 글은 Modern JavaScript Deep-dive을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전역 변수의 무분별한 사용은 위험하다. 전역 변수를 반드시 사용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지역 변수를 사용해야 한다.

14.1 변수의 생명 주기

14.1.1 지역변수의 생명 주기

변수는 선언에 의해 생성되고 할당을 통해 값을 갖는다. 그리고 언젠간 소멸한다. 즉, 변수는 생물과 유사하게 생성되고 소멸되는 생명주기가 있다. 전역 변수의 생명 주기는 애플리케이션의 생명 주기와 같다. 하지만 함수 내부에사 선언된 지역 변수는 함수가 호출되면 생성되고 함수가 종료하면 소멸한다.

function foo(){
	var x = 'local';
    console.log(x); // local
    return x;
}

foo();
console.log(x); // ReferenceError: x is not defined

 지역 변수 x는 foo 함수가 호출되기 이전까지는 생성되지 않는다. foo 함수를 호출하지 않으면 함수 내부의 변수 선언문이 실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변수 호이스팅에 의한 변수 선언은 전역 변수에 한정된 것이다. 함수 내부에서 선언한 변수는 함수가 호출된 후에 함수 몸체의 코드가 한 줄씩 순차적으로 실행되기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먼저 실행된다.

 위 에제 foo 함수를 호출히면 다른 문들이 실행되기 이전에 x 변수의 선언문이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가장 먼저 실행되어 x변수가 실행되고 undefined로 초기화된다. 그 후 변수 할당문이 실행되면 x 변수에 값이 할당된다. 그리고 함수가 종료되면 x 변수도 소멸되어 생명주기가 종료된다. 즉, 지역 변수의 생명 주기는 함수으 생명 주기와 일치한다.

function foo(){
	// 변수 x 생성					 
	var x = 'local'; // 변수 x에 값 할당 
    console.log(x); 			    
    return x;						
    // 변수 x 소멸                 	  
}

 함수 몸체 내부에서 선언된 지역 변수의 생명 주기는 함수의 생명 주기와 대부분 일치하지만 지역 변수가 함수보다 오래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변수는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따라서 변수의 생명 주기는 메모리 공간이 확보된 시점부터 메모리 공간이 해제되어 가용 메모리 풀에 반환되는 시점까지다. 

 함수 내부에서 선언된 지역 변수는 함수가 생성한 스코프에 등록된다. 변수는 자신이 등록된 스코프가 소멸(메모리 해제)될 때까지 유효하다. 할당된 메모리 공간은 더 이상 . 그누구도 참조하지 않을 떄 가비지 콜렉터에 의해 해제되어 가용 메모리 풀에 반환된다. 이는 스코프도 마찬가지다. 누군가 스코프를 참조하고 있으면 스코프는 소멸하지 않고 생존하게 된다.

 호이스팅은 스코프를 단위로 동작한다. 즉, 호이스팅은 변수 선언이 스코프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하는 자바스크립트의 특지을 말한다.

14.1.2 전역 변수의 생명 주기

 함수와 달리 전역 코드는 명시적인 호출 없이 실행된다. 또한 반환문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마지막 문이 실행되어 더 이상 실행할 문이 없을 때 종료한다.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가 된다. 브라우저 환경에서 전역객체는 window이므로 브라우저 환경에서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전역 객체 window는 웹페이지를 닫기 전까지 유효하다. 즉,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의 생명 주기는 전역 객체의 생명 주기와 일치한다.

  • 전역 객체는 코드가 실행되기 이전 단계에서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어떤 객체보다도 먼저 생성되는 특수한 개체다.
    • 클라이언트 사이드 환경(브라우저)에서는 window
    • 서버 사이드 환경에서는 global
  • 전역 객체는 표준 빌트인 객체와 환경에 따른 호스트 객체 그리고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와 전역 함수를 프로퍼티로 갖는다. 
// 전역 변수 x 생성
var x = 'global'; // 전역 변수 x에 값 할당

function foo(){
	// 지역 변수 x 생성
	var x = 'local'; // 지역 변수 x에 값 할당
    console.log(x);
    return x;
    // 지역 변수 x 소멸
}

foo()
conosole.log(x);

14.2 전역 변수의 문제점

암묵적 결합

 전역 변수를 선언한 의도는 전역, 즉 코드 어디서든 참조하고 할당할 수 있는 변수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코드가 전역 변수를 참조하고 변결할 수 있는 암묵적 결합을 허용하는 것이다. 스코프가 크면 클수록 코드의 가독성이 나빠지고 상태 변겨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긴 생명 주기

 전역 변수는 생명 주기가 길다. 따라서 메모리 리소스도 오랜 기간 소비한다. 상태 변경의 가능성도 높다. 더욱이 var 키워드는 변수의 중복 선언을 허용하므로 생명 주기가 긴 전역 변수는 변수 이름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 변수는 전역 변수와 정반대이다.

스코프 체인 상에서 종점에 존재

 전역 변수는 스코프 체인 상에서 종점에 존재한다. 이는 변수를 검색할 때 전역 변수가 가장 마지막에  검색된다는 것을 말한다. 즉 전역 변수의 검색 속도가 가장 느리다.

네임스페이스 오염

자바스크립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파일이 분리되어 있다 해도 하나의 전역 스코프를 공유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파일 내에서 동일한 이름을 명명된 전역 변수나 함수가 같은 스코프 내에 존재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14.3 전역 변수의 사용을 억제하는 방법

 전역 변수를 반드시 사용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지역 변수를 사용해야 한다. 변수의 스코프는 좁을수록 좋다. 그러나 이는 절대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남발을 억제해야 한다는 말이다.

14.3.1 즉시 실행 함수

  모든 코드를 즉시 실행 함수로 감싸면 모든 변수는 즉시 실햄 함수의 지역 변수가 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전역 변수를 생성하지 않으므로 라이브러리 등에 자주 사용된다.

14.3.2 네임스페이스 객체

전역에 네임스페이스 역할을 담당하는 객체를 생성학 전역 변수처럼 사용하고 싶은 변수를 프로퍼티로 추가하는 방법이다.

var MYAPP = {}; // 전역 스페이스 객체

MYAPP.name = 'Lee';

console.log(MYAPP.name)l // Lee

 이는 식별자 충돌 방지 효과가 있으나 네임스페이스 객체 자체가 젼역 변수에 해당되므로 그다시 유용해 보이지않는다.

14.3.3 모듈 패턴

 모듈 패턴은 클래스를 모방해서 관련이 있는 변수와 함수를 모아 즉시 실행 함수로 감싸  하나의 모듈을 만든다. 자바스크립트의 강력한 기능인 클로저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모듈 패턴의 특징은 전역 변수의 억제는 물론 캡슐화까지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캡슐화는 객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프로퍼티와 프로퍼티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 메서드를 하나로 묶는 것을 말한다. 캡슐화는 객체의 특정 프로퍼티나 메서드를 감출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정보 은닉이라 한다.

 대부분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는 클래스를 구성하는 멤버에 대해 public, private, protected 등의 접근 제한자를 사용해 공개 범위를 한정할 수 있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는 이와 같은 접근 제한자를 제공하지 않는다. 모듈 패턴을 통해 전역 네임스페이스의 오염을 막는 기능과 한정적이지만 정보 은닉 기능도 구현 가능하다.

var Counter = (function(){
	var num = 0; // private 변수
    
    // 외부로 공개할 데이터나 메서드를 프로퍼티로 추가한 객체를 반환한다.
    
    return{
    	incresae(){
        	return ++num;
        },
        decrease(){
        	return --num;
        }
    };
})

console.log(Counter.num); // undefined
conosle.log(Counter.increase()); // 1
conosle.log(Counter.decrease()); // 0

14.3.4 ES6 모듈

 ES6 모듈을 사용하면 더는 전역 변수를 사용할 수 없다. ES6 모듈은 파일 자체의 독자적인 모듈 스코프를 제공한다. 따라서 모듈 내에서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더는 전역 변수가 아니며 window 객체의 프로퍼티도 아니다. script 태그에 type="module" 어트리뷰트를 추가하면 로드된 자바스크립트 파일은 모듈로서 동작한다. 모듈의 파일 확장자는 mjs를 권장한다.

<script type="module" sec="lib.mjs"></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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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스코프란?

 스코프(유효범위)는 자바스크립트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적이며 중요한 개념이다. 다른 언어의 스코프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let 또는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스코프도 다르게 동작한다. 스코프는 변수 그리고 함수와 깊은 관련이 있다.

  모든 식별자(변수 이름, 함수 이름, 클래스 이름 등)는 자신이 선언된 위치에 의해 다른 코드가 식별자 자신을 참조할 수 있는 유효범위가 결정된다. 이를 스코프라 한다. 즉, 스코프는 식별자가 유효한 범위를 말한다.

var x = 'global';

function foo(){
	var x = 'local';
    console.log(x); // 1
}

foo();

console.log(x); // 2

 코드의 가장 바깥 영역을과 foo 함수 내부에 같은 이름을 갖는 x 변수를 선언했고 1과 2에서 x 변수를 참조한다. 이때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이름이 같은 두 개의 변수중에서 어떤 변수를 참조해야 할 것 인지를 결정해야한다. 이를 식별자 결정이라 한다. 따라서 스코프란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식별자를 검색할 때 사용하는 규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코드를 실행할 때 코드의 문맥을 고려한다.

 위 두 개의 x 변수는 식별자 이름이 동일하지만 자신이 유요한 범위, 즉 스코프가 다른 별개의 변수다. 만약 스코프라는 개념이 없다면 같은 이름을 갖는 변수는 충돌을 일으키므로 프로그램 전체에서 하나밖에 사용할 수 없다. 우리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 하나의 파일 이름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폴더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는 스코프를 통해 식별자인 변수 이름의 충돌을 방지하여 같은 이름의 변수를 사용할 수 있다.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이 허용된다. 이는 의도치 않게 변수값이 재할당되어 변경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 let,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13.2 스코프의 종류

 코드는 전역과 지역을 구분할 수 있다. 이때 변수는 자신이 선언된 위치(전역 또는 지역)에 의해 자신이 유효한 범위인 스코프가 결정된다.

13.2.1 전역과 전역 스코프

 전역이란 코드의 가장 바깥 영역을 말한다. 전역 변수는 어디서든지 참조할 수 있다. 그렇기에 함수 내부에서도 참조할 수 있다.

13.2.2 지역과 지역 스코프

지역이란 함수 몸체 내부를 말한다. 지역 변수는 자신의 지역 스코프와 하위 지역 스코프에서 유효하다.  만약 inner 함수 내부에서 선언된 x 변수 이외에 이름이 같은 전역 변수 x가 존재한다면 이때 inner 함수 내부에서 x 변수를 참조하면 전역 변수 x 를 참조하는 것이 아니라 inner 함수 내부에서 선언된 x 변수를 참조한다. 이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스코프 체인을 통해 참조할 변수를 검색헸기 때문이다.

13.3 스코프 체인

 함수는 중첩될 수 있으므로 함수의 지역 스코프도 중첩될 수 있다. 이는 스코프가 함수의 중첩에 의해 계층적 구조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든 스코프는 하나의 계층적 구조로 연결되며, 모든 지역 스코프의 최상위 스코프는 전역 스코프다. 이렇게 스코프가 계층적으로 연결된 것을 스코프 체인이라 한다. 변수를 참조할 때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스코프 체인을 통해 변수를 참조하는 코드의 스코프에서 시작하여 상위 스코프 방향으로 이동하며 선언된 변수를 검색한다.

 스코프 체인은 물리적인 실체로 존재한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코드를 실행하기에 앞서 자료구조인 렉시컬 환경을 실제로 생성한다. 변수 선언이 실행되면 변수 식별자가 이 자료구조(랙시컬 환경)에 키로 등록되고, 변수 할당이 일어나면 이 자료구조의 변수 식별자에 해당하는 값을 변경한다. 변수의 검색도 이 상에서 이뤄진다.

  • 렉시컬 환경 : 스코프 체인은 실행 컨텍스트의 렉시컬 환경을 단방향으로 연결한 것이다. 전역 렉시컬 환경은 코드가 로드되면 곧바로 생성되고 함수의 렉시컬 환경은 함수가 호출되면 곧바로 생성된다.

13.3.1 스코프 체인에 의한 변수 검색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스코프 체인을 따라 변수를 참조하는 코드의 스코프에서 시작해서 상위 스코프 방향으로 이동하며 선언된 변수를 검색한다. 절대 하위 스코프로 내려가면서 식별자를 검색하는 일은 없다.  이는 상위 스코프에서 유효한 변수는 하위 스코프에서 자유롭게 참조할 수 있지만 하위 스코프에서 유요한 변수를 상위 스코프에서 참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13.3.2 스코프 체인에 의한 함수 검색

function foo (){
    console.log('global function foo');
}

function bar(){
    // 중첩 함수
    function foo (){
        console.log('local function foo');
    }
    foo(); // 1
}
bar();

 함수도 식별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스코프를 갖는다. 사실 함수는 식별자에 함수 객체가 할당된 것 외에는 일반 변수와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스코프를 "변수를 검색할 때 사용하는 규칙"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식별자를 검색하는 규칙"이라고 표현하는 편이 좀 더 적합하다.

13.4 함수 레벨 스코프

 지역은 함수 몸체 내부를 말하고 지역은 지역 스코프를 만든다고 했다. 이는 코드 블록이 아닌 함수에 의해서만 지역 스코프가 생성된다는 의미다. C나 자바 등 비롯한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함수 물체 만이 아니라 모든 코드블록(if, for ,while, try.catch 등)이 지역 스코프를 만든다. 이러한 특성을 블록 레벨 스코프라 한다. 하지만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함수 몸체)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이러한 특성을 함수 레벨 스코프라 한다.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지만 ES6에서 도입된 let, const 키워드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지원한다.

13.5 렉시컬 스코프

var x = 1;

function foo(){
	var x = 10;
    bar();
}

function bar(){
	conosole.log(x);
}

foo(); // ?
bar(); // ?

 위 예제의 실행 결과는 bar 함수의 상위 스코프가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두 가지 패턴을 예측할 수 있다.

  1. 함수를 어디서 호출 했는지에 따라 함수의 상위 스코프를 결정한다.
  2. 함수를 어디서 정의했는지에 따라 함수의 상위 스코프를 결정한다.

첫 번째 방식으로 한다면 bar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foo 함수 지역스코프와 전역 스코프이고 두번째 방식으로 한다면 bar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전역 스코프일 것이다. 첫 번째 방식을 동적 스코프라 한다. 함수를 정의하는 시점에는 함수가 어디서 호출될 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함수가 호출되는 시점을 동적으로 상위 스코프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동적 스코프라 한다. 두 번째 방식을 렉시컬 스코프 또는 정적 스코프라 한다. 동적 스코프 방식처럼 상위 스코프가 동적으로 변하지 않고 함수 정의가 평가되는 시점에 상위 스코프가 정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정적 스코프라고 부른다. 자바스크립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렉시컬 스코프를 따른다.

 자바스크립트는 렉시컬 스코프를 따르므로 함수를 어디서 호출했는 지가 아니라 함수를 어디서 정의했는지에 따라 상위 스코프를 결정한다. 함수가 호출된 위치는 상위 스코프 결정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즉,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언제나 자신이 정의된 스코프다.

 이처럼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함수 정의가 실행될 때 정적으로 결정된다. 함수 정의(함수 선언문 또는 함수 표현식)가 실행되어 생성된 함수 객체는 이렇게 결정된 상위 스코프를 기억한다. 함수가 호출될 때마다 함수의 상위 스코프를 참조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본 글은 카카오페이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React-Query를 선택한 이유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React-Query 공식문서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React-Query 도입 이전

 많은 프로젝트들은 React-Query를 도입하기 전 서버와의 API 통신과 비동기 데이터 관리에 주로 Redux를 사용했다. 서비스 특성과 개발자의 취향에 따라 redux-thunk, redux-saga 등 다양한 Asynchronous Middleware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며, 더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다양한 Custom Middleware를 작성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Redux, 불편한 점

 위와 같은 환경에서 Redux를 사용하여 API 통신을 수행하고 비동기 데이터를 관리하며 얻은 다양한 장점이 존재했지만, 반대로 불편한 부분도 상당히 있었다. Redux는 “Global State Management Library” 이다. React Application을 개발함에 있어 일종의 De facto standard로써 여겨지고 있고 대부분의 React Application 개발 환경 설정 시 자연스럽게 Redux가 마치 React Stack의 일부인 것처럼 구성되곤 했다.

 이러한 현실 아래서 웹 프론트엔드에서 빈번하게 수행되는 API 통신에 Redux를 사용하는 것은 일견 자연스러운 선택이였다.

 비동기 데이터를 React Component의 State에 보관하게 될 경우 다수의 Component의 Lifecycle에 따라 비동기 데이터가 관리되므로 캐싱 등 최적화를 수행하기 어렵다. 그리고 다수의 Component에서 동일한 API를 호출하거나, 특정 API 응답이 다른 API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등 복잡하지만 빈번하게 요구되는 사용자 시나리오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Global State management Library인 Redux를 사용하여 비동기 데이터를 관리할 경우 Component의 Lifecycle과 관계없이 Global State에서 비동기 데이터가 관리되기 때문에 캐싱과 같은 최적화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고 복잡한 사용자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도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 프론트엔드 개발자들도 위와 같은 사유로 Redux로 API 통신과 비동기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었으나 React Query를 접하고 난 뒤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비동기 데이터 관리의 측면에서) React Query와 대비되는 Redux의 단점들을 느꼈다.

너무 장황한 Boilerplate 코드

 이미 모두가 알다시피, Redux에는 Redux 기본 원칙이 존재한다. 이 기본 원칙을 충족하기 위해서 Redux를 사용하는데는 장황한 Boilerplate 코드가 요구된다. 이러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redux-toolkit의 등장 이후 Boilerplate 코드가 많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Redux로 비동기 데이터를 관리하는 일에는 여전히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반복되는 Boilerplate 코드가 필요하다.

API 요청 수행을 위한 규격화 된 방식 부재

 너무나 자명하게도, Redux는 API 통신 및 비동기 상태 관리를 위한 라이브러리가 아니다. Redux를 사용하여 비동기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코드를 하나부터 열까지 개발자가 결정하고 구현해야 한다.

API 관련 상태 저장 방법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개발자의 선택에 따라 API 응답을 전부 State에 보관하고 Selector에서 필요한 값만 계산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보관할 때부터 필요한 값만 State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API의 로딩 여부를 Boolean을 사용해서 관리하는 경우도 있고, IDLE | LOADING | SUCCESS | ERROR 등 상태를 세분화하여 관리하는 경우도 있다.

// 로딩 상태를 관리하는 방법도 개발자에 따라 다르게 구현됩니다.
interface ApiState {
  data?: Data;
  isLoading: boolean;
  error?: Error;
}

interface ApiState {
  data?: Data;
  status: 'IDLE' | 'LOADING' | 'SUCCESS' | 'ERROR';
  error?: Error;
}

 이는 Redux가 비동기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전문 라이브러리가 아니라,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역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여서 생겨나는 현상이다. Redux Middleware로 비동기 상태를 불러오고 그 값을 보관할 수는 있지만 내부적인 구현은 모두 개발자가 알아서 하다보니 상황에 따라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식과 방법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방식과 방법에 정답은 없지만, 팀의 구성원이 많아지고 협업 관계가 복잡하게 구성될수록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통일된다면 더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이다. 더 나아가 팀 구성원들이 동일한 방법과 방식에 익숙해지고 숙련도가 높아진다면 새로운 Best Practice가 발굴되어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API 상태를 관리하기 위한 규격화된 방식이 있다면 더 좋은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다만 Redux를 사용하는 경우 구성원들의 환경과 경험이 다르고 프로젝트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범용적인 방식을 발굴하기에 한계가 존재했다.

React Query 소개

위와 같은 Redux를 사용한 API 요청과 비동기 데이터 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은 전향적으로 React Query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React Query는 React Application에서 서버의 상태를 불러오고, 캐싱하며, 지속적으로 동기화하고 업데이트 하는 작업을 도와주는 라이브러리입니다. React Query는 우리에게 친숙한 Hook을 사용하여 React Component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서버(또는 비동기적인 요청이 필요한 Source)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길고 거창한 설명 없이도 아래 샘플 코드를 한번 살펴보시면 React Query를 사용한 API 요청과 상태 관리가 얼마나 쉽고 자연스러운지 알 수 있다.

import axios from 'axios';
import {
  QueryClient,
  QueryClientProvider,
  useMutation,
  useQuery,
  useQueryClient,
} from 'react-query';

// React Query는 내부적으로 queryClient를 사용하여
// 각종 상태를 저장하고, 부가 기능을 제공합니다.
const queryClient = new QueryClient();

function App() {
  return (
    <QueryClientProvider client={queryClient}>
      <Menus />
    </QueryClientProvider>
  );
}

function Menus() {
  const queryClient = useQueryClient();

  // "/menu" API에 Get 요청을 보내 서버의 데이터를 가져옵니다.
  const { data } = useQuery('getMenu', () =>
    axios.get('/menu').then(({ data }) => data),
  );

  // "/menu" API에 Post 요청을 보내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const { mutate } = useMutation(
    (suggest) => axios.post('/menu', { suggest }),
    {
      // Post 요청이 성공하면 위 useQuery의 데이터를 초기화합니다.
      // 데이터가 초기화되면 useQuery는 서버의 데이터를 다시 불러옵니다.
      onSuccess: () => queryClient.invalidateQueries('getMenu'),
    },
  );

  return (
    <div>
      <h1> Tomorrow's Lunch Candidates! </h1>
      <ul>
        {data.map((item) => (
          <li key={item.id}> {item.title} </li>
        ))}
      </ul>

      <button
        onClick={() =>
          mutate({
            id: Date.now(),
            title: 'Toowoomba Pasta',
          })
        }
      >
        Suggest Tomorrow's Menu
      </button>
    </div>
  );
}

React Query는 API 요청을 Query그리고 Mutation 이라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생각합니다.

React Query의 Query 요청

//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React Query useQuery Hook 사용 예시
const { data } = useQuery(
  queryKey, // 이 Query 요청에 대한 응답 데이터를 캐시할 때 사용할 Unique Key (required)
  fetchFn, // 이 Query 요청을 수행하기 위한 Promise를 Return 하는 함수 (required)
  options, // useQuery에서 사용되는 Option 객체 (optional)
);

 useQuery Hook으로 수행되는 Query 요청은 HTTP METHOD GET 요청과 같이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상태”를 불러와 사용할 때 사용한다. React Query의 useQuery Hook은 요청마다 (API마다) 구분되는 **Unique Key (aka. Query Key)**를 필요로 한다. React Query는 이 Unique Key로 서버 상태 (aka. API Response)를 로컬에 캐시하고 관리한다.

function Users() {
  const { isLoading, error, data } = useQuery(
    'userInfo', // 'userInfo'를 Key로 사용하여 데이터 캐싱
    // 다른 컴포넌트에서 'userInfo'를 QueryKey로 사용한 useQuery Hook이 있다면 캐시된 데이터를 우선 사용합니다.
    () => axios.get('/users').then(({ data }) => data),
  );

  // FYI, `data === undefined`를 평가하여 로딩 상태를 처리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 React Query는 내부적으로 stale-while-revalidate 캐싱 전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f (isLoading) return <div> 로딩중... </div>;
  if (error) return <div> 에러: {error.message} </div>;

  return (
    <div>
      {' '}
      {data?.map(({ id, name }) => (
        <span key={id}> {name} </span>
      ))}{' '}
    </div>
  );
}

React Query의 Mutation 요청

//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React Query useMutation Hook 사용 예시
const { mutate } = useMutation(
  mutationFn, // 이 Mutation 요청을 수행하기 위한 Promise를 Return 하는 함수 (required)
  options, // useMutation에서 사용되는 Option 객체 (optional)
);

 useMutation Hook으로 수행되는 Mutation 요청은 HTTP METHOD POST, PUT, DELETE 요청과 같이 서버에 Side Effect를 발생시켜 서버의 상태를 변경시킬 때 사용한다. useMutationHook의 첫번째 파라미터는 이 Mutation 요청을 수행하기 위한 Promise를 Return 하는 함수이며, useMutation의 return 값 중 mutate(또는 mutateAsync) 함수를 호출하여 서버에 Side Effect를 발생시킬 수 있다.

function NotificationSwitch({ value }) {
  // mutate 함수를 호출하여 mutationFn 실행
  const { mutate, isLoading } = useMutation(
    (value) => axios.post(URL, { value }), // mutationFn
  );

  return (
    <Switch
      checked={value}
      disabled={isLoading}
      onChange={(checked) => {
        // mutationFn의 파라미터 'value'로 checked 값 전달
        mutate(checked);
      }}
    />
  );
}

React Query를 쓰고 이런 게 편해졌다.

Boilerplate 코드의 감소

앞에서 언급한대로, Redux를 사용할 경우 Redux의 기본 원칙 준수를 위한 다양한 Boilerplate 코드들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우리의 샘플 프로젝트에서는) API 상태 관리를 위해 하나의 API 요청을 3가지 Action을 사용해 처리하고 있고, 후에 기능이 추가되어 API 개수가 많아진다면 이런 상용구적인 코드도 함께 늘어나게 된다.

 단순히 비교해봐도 Redux를 사용한 비동기 데이터 관리 코드와 React Query를 사용한 비동기 데이터 관리 코드의 분량이 크게 차이남을 알 수 있다. 코드의 분량이 적어졌다는 것은 개발자에게 불필요한 작업이 필요 없어짐을 뜻하기도 하지만, 소스코드의 복잡도를 낮추어 유지보수의 용이성을 높이고 작업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사이드 이펙트나 휴먼 에러를 사전에 더 잘 막을 수 있다는 의미도 갖게 될 것이다.

API 요철 수행을 위한 규격화된 방식 제공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Redux는 비동기 데이터 관리를 위한 라이브러리가 아니다. Redux로 비동기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서 개발자들은 Middleware부터 State 구조까지 다양한 부분을 설계하고 구현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에게 하여금 불필요한 고민을 하게 만들고,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케이스에 대응할 수 있는 편리하고 규격화된 방식을 제공한다면 이런 비효율적인 요소를 줄여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방법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React Query는 React에서 비동기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라이브러리 입니다. React Query는 API 요청 및 상태 관리를 위해 (상당히 잘 만들어진!) 규격화된 방식을 제공한다.

interface ApiState {
  data?: Data;
  isLoading: boolean;
  error?: Error;
}

interface ApiState {
  data?: Data;
  status: 'IDLE' | 'LOADING' | 'SUCCESS' | 'ERROR';
  error?: Error;
}

 React Query는 API 상태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복잡한 구현과 설계 없이도 개발자가 효율적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const {
  data,
  dataUpdatedAt,
  error,
  errorUpdatedAt,
  failureCount,
  isError,
  isFetched,
  isFetchedAfterMount,
  isFetching,
  isIdle,
  isLoading,
  isLoadingError,
  isPlaceholderData,
  isPreviousData,
  isRefetchError,
  isRefetching,
  isStale,
  isSuccess,
  refetch,
  remove,
  status,
} = useQuery(queryKey, queryFn);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기능 제공

 저희 카카오페이 프론트엔드 팀은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Redux로 비동기 데이터 관리를 할 때는 직접 구현해서 사용하곤 했는데, React Query는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이 있어 이를 사용자 경험 향상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Todo.tsx
function Todo() {
  const dispatch = useDispatch();

  // ...전략

  useEffect(() => {
    const handleVisibilityChange = () => {
      if (document.visibilityState === 'visible') {
        dispatch(requestFetchTodos());
      }
    }

    // window focus 이벤트 발생시 Todo API 요청
    document.addEventListener('visibilitychange', handleVisibilityChange);
    return () => document.removeEventListener('visibilitychange', handleVisibilityChange);

  }, [dispatch]);

  return (
    // ...후략
  );
}

export default Todo;

 앞에서 다룬 바와 같이 웹뷰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Window Focus 이벤트 발생 시 서버 상태를 동기화해야 하는 시나리오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Redux로 비동기 데이터 관리 시에서는 React Component 단에서 Window Focus 이벤트에 Dispatch Action을 직접 바인딩하여 구현해야 했다. 만약 소수의 컴포넌트에 이런 작업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작업을 할 수 있겠지만, 여러 컴포넌트에서 여러 API에 걸쳐 이런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면 유지보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부담스럽게 다가올 것이다.

// quires/useTodosQuery.ts
// API 상태를 불러오기 위한 React Query Custom Hook

// ...전략

const useTodosQuery = () => {
  return useQuery(QUERY_KEY, fetcher, { refetchOnWindowFocus: true });
};

export default useTodosQuery;

 React Query를 사용할 경우 단순한 옵션 부여만으로 Window Focus 이벤트 발생 시 서버 상태 동기화 시나리오를 달성할 수 있다. 다루는 API가 많아지고 컴포넌트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이전의 직접 Event Binding 하는 방식보다 유지보수하기 좋은 코드가 될 것이다.

 React Query와 함께라면 이 아티클에서 다룬 Refetch on window focus 외에 API Caching, API Retry, Optimistic Update, Persist Caching 등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법들을 손쉽게 프로젝트에 포함시킬 수 있다.

 React Query에서 제공하는 이러한 기능들은 우리 개발자들로 하여금 제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는 작업에 투입해야 하는 리소스를 경감시켜 더 중요한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이러한 환경은 우리가 더 견고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바탕이 되어주고 있다.

TanStack Query v5

 React Query의 버전업으로 인해 위 예제와 비교하였을 때 문법이 조금 달라졌다.

function Example() {
  const { isPending, error, data } = useQuery({
    queryKey: ['repoData'],
    queryFn: () =>
      fetch('https://api.github.com/repos/TanStack/query').then((res) =>
        res.json(),
      ),
  })

옵션이 객체 형태로 들어가야한다. 

본 글은 Modern JavaScript Deep-dive을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12.1 함수란?

함수란 입력을 받아 출력을 내보는 내는 과정을 정의한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함수는 일련의 과정을 문으로 구현하고 코드 블록으로 감싸서 하나의 실행 단위로 정의한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함수도 입력을 받아서 출력을 내보낸다. 이때 함수 내부로 입력을 전달 받는 변수를 매개변수, 입력을 인수, 출력을 반환값이라 한다. 또한 함수는 값이며, 여러 개 존재할 수 있으므로 특정 함수를 구별하기 위해 식별자인 함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함수는 함수 정의를 통해 생성한다.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다양한 방법으로 정의할 수 있다.

function add (x,y) { // 함수이름 (매개변수)
	return x + y; // 반환값
} // 1~3 함수 정의 및 함수 몸체
add(2,5); // 함수 호출

 함수의 정의 만으로 실행되는 것은 아니다. 수학의 함수처럼 미리 정의된 일련의 과정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입력, 즉 인수를 매개변수를 통해 함수에 전달하면서 함수의 실행을 명시적으로 지시해야 한다. 이를 함수 호출이라 한다. 함수를 호출하면 코드 블록에 담긴 문들이 일괄적으로 실행되고 , 실행결과 즉, 반환값을 반환한다.

12.2 함수를 사용하는 이유

 함수는 실행 시점을 개발자가 결정할 수 있고 몇 번이든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코드의 재사용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다. 코드의 중복을 억제하고 재사용성을 높이는 함수는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높이고 실수를 줄여 코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함수는 객체 타입의 값이다. 따라서 이름(식별자)을 붙일 수 있다. 적절한 함수 이름은 함수의 내부 코드를 이해하지 않고도 함수의 역할을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이는 코드의 가독성을 향상시킨다.

12.3 함수 리터럴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객체 타입의 값이다. 그렇기에 함수도 함수 리터럴로 생성할 수 있다. 함수 리터럴은 function 키워드, 함수 이름, 매개 변수 목록, 함수 몸체로 구성된다.

구성 요소 설명
함수이름 - 함수 이름은 식별자다. 따라서 식별자 네이밍을 준수해야 한다.
- 함수 이름은 함수 몸체 내에서만 참조할 수 있는 식별자다.
- 함수 이름은 생략할 수 있다. 이름이 있는 함수를 기명 함수, 이름이 없는 함수를 무명/익명 함수라 한다,
매개변수 목록 - 0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소괄호로 감싸고 쉼표로 구분한다.
- 각 매개변수에는 함수를 호출할 때 지정한 인수가 순서대로 할당된다. 즉, 매개변수 목록은 순서에 의미가 있다.
- 매개변수는 함수 몸체 내에서 변수와 동일하게 취급된다. 따라서 매개변수도 변수와 마찬가지로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함수 몸체 - 함수기 호출되었을 때 일괄적으로 실행될 문들을 하나의 실행 단위로 정의한 코드 블록이다.
- 함수 몸체는 함수 호출에 의해 실행된다.

 함수 리터럴도 평가되어 값을 생성하며, 이 값은 객체다. 즉, 함수는 객체다. 그러나 일반 객체와는 다르다. 일반 객체는 호출할 수 없지만 함수는 호출할 수 있다. 그리고 함수 객체만의 고유 프로퍼티를 갖는다. 함수가 객체라는 사실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와 구별되는 자바스크립트의 중요한 특징이다.

12.4 함수 정의

함수 정의란 함수를 호출하기 이전에 인수를 전달받을 매개변수와 실행할 문들, 그리고 반환할 값을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함수를 정의하는 방법은 4가지가 있다.

함수 정의 방식 예시
함수 선언문 function add (x,y) {
   return x + y ;
함수 표현식 var add = function (x,y) {
   return x + y ;
} ;
Function 생성자 함수 var add = new function ('x', 'y', 'return x + y');
화살표 함수(ES6) var add = (x ,y) => x + y;

모든 함수 정의 방식은 함수를 정의한다는 면에서 동일하다. 단 미묘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다.

12.4.1 함수 선언문

함수 선언문을 사용해 함수를 정의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 함수 선언문
function add (x, y) {
	return x + y;
}

// 함수 참조
// console.dir은 console.log와는 달리 함수 객체의 프로퍼티까지 출력한다.
// 단, node.js 환경에서는 console.log와 같은 결과가 출력된다.
console.dir(add)l // f add (x ,y)

// 함수 호출
console.log(add(2,5)); // 7

 함수 리터럴은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있으나 함수 선언문은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없다.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이다.  그러므로 변수에 할당할 수 없다. 다음 예제를 실행해보면 함수 선언문이 변수에 할당되는 것처럼 보인다.

//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으로 변수에 할당할 수 없다.
// 하지만 함수 선언문이 변수에 할당되는 것처럼 보인다.
var add = function add(x,y) {
	return x + y;
}

// 함수 호출
console.log(add(2,5)); // 7

 {}처럼 중의적인 코드는 코드의 문맥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이 단독으로 존재하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을 블록문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이 값으로 평가되어야 할 문맥(예를 들어, 할당 연산자의 우변)에서 피연산자로 사용되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을 객체 리터럴로 해석한다. 이처럼 동일한 코드도 코드의 문맥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함수 이름이 있는 함수 리터럴을 단독으로 사용하면 함수 선언문으로 해석하고 , 함수 리터럴이 값으로 평가되어야 하는 문맥, 예를 들어 함수 리터럴을 변수에 할당하거나 피연산자로 사용하면 함수 리터럴 표현식으로 해석한다. 함수 선언문이든 함수 리터럴 표현식이든 함수가 생성되는 점은 동일하지만 내부 동작에 차이가 있다.

// 기명 함수 리터럴을 단독으로 사용하면 함수 선언문으로 해석된다.
// 함수 선언문에서는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없다.
function foo() {console.log('foo');}
foo()l // foo

// 함수 리터럴을 피연산자로 사용하면 함수 선언문이 아니라 함수 리터럴 표현식으로 해석된다.
// 함수 리터럴에서는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있다.
(function bar() {console.log('bar');});
bar(); // ReferenceError : bar is not defined

 위 예제에서 단독으로 사용된 함수 리터럴(foo)은 함수 선언문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그룹 연산자 () 내에 있는 함수 리털털(bar)은 함수 선언문을 해석되지 않고 함수 리터럴 표현식으로 해석된다. 이 둘은 함수 객체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호출에 차이가 있다. 앞서 "함수 이름은 함수 몸체 내에서만 참조할 수 있는 식별자다"라고 했다. 그렇기에 함수 외부에서는 함수 이름으로 함수를 호출할 수 없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된 함수 foo라는 이름으로 호출할 수 있었다. foo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암묵적으로 생성한 식별자다.

 함수 이름은 함수 몸체 내부에서만 유효한 식별자이므로 함수 이름과는 별도로 생성된 함수 객체를 가라키는 식별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생성된 함수를 호출하기 위해 함수 이름과 동일한 이름의 식별자를 암묵적으로 생성하고, 거기에 함수 객체를 할당한다.    함수 선언문을 의사 코드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var add = function add(x,y){
	return x + y ;
}

console.log(add(2,5)); // 7

 함수는 함수 이름으로 호출하는 것이 아니라 함수 객체를 가리키는 식별자로 호출한다. 함수 이름과 변수 이름이 일치하므로 함수 이름으로 호출되는 듯하지만 사실은 식별자로 호출된 것이다.

12.4.2 함수 표현식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값처럼 변수에 할당할 수도 있고 프로퍼티 값이 될 수도 있으며 배열의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값의 성질을 갖는 객체를 일급 객체라 한다.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일급 객체다. 함수는 일급 객체이므로 함수 리터럴로 생성한 함수 객체를 변수에 할당할 수 있다. 이러한 함수 정의 방식을 함수 표현식이라 한다.

var add = function (x,y) {
	return x + y;
}

console.log(add(2,5)); // 7

 함수 리터럴의 함수 이름은 생략할 수 있다. 이러한 함수를 익명 함수라 한다. 함수 표현식의 함수 리터럴은 함수 이름을 생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함수를 호출할 때는 함수 이름이 아니라 함수 객체를 가리키는 식별자를 사용해야 한다. 함수 이름은 함수 몸체 내부에서만 유효한 식별자이므로 함수 이름으로 함수를 호출할 수 없다.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이고 함수 표현식은 표현식인 문이다. 이 둘은 미묘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다.

12.4.3 함수 생성 시점과 함수 호이스팅

// 함수 참조
console.dir(add); // f add (x,y)
console.dir(sub); // undefined

// 함수 호출
console.log(add(2,5)); // 7
console.log(sub(2,5)); // TypeError: sub is not a function

// 함수 선언문
function add(x,y) {
	return x + y;
}

// 함수 표현식
var sub = function (x,y){
	return x - y;
}

 위 예제와 같이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함수는 함수 선언문 이전에 호출 할 수 있다. 그러나 함수 표현시긍로 정의한 함수는 함수 표현식 이전에 호출할 수 없다. 이는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함수와 함수 표현식으로 정의한 함수 생성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선언문이 그렇듯 함수 선언문도 코드가 한 줄씩 순차적으로 실행된는 시점인 런타임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먼저 실행된다. 이처럼 함수 선언문이 코드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하는 자바스크립트 고유의 특징을 함수 호이스팅이라 한다.

 함수 호이스팅과 변수 호이스팅은 미묘한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undefined로 초기화되고, 함수 선언문을 통해 암묵적으로 생성된 식별자는 함수 객체로 초기화된다. 따라서 var 키워드를 사용한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면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undefined로 평가되지만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함수를 함수 선언문 이전에 호출하면 함수 호이스팅에 의해 호출이 가능하다.

 함수 표현식은 변수에 할당되는 값이 함수 리터럴 문이다. 따라서 함수 표현식은 변수 선언문과 변수 할당문을 한 번에 기술한 축약표현과 동일하게 동작한다. 변수 선언은 런타임 이전에 실행되어 undefined로 초기화되지만 변수 할당문의 값은 할당문이 실행되는 시점, 즉 런타임에 평가되므로 함수 표현식의 함수 리터럴도 할당문이 실행되는 시점에 평가되어 함수 객체가 된다. 따라서 함수 표현식으로 함수를 정의하면 함수 호이스팅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한다.

 함수 호이스팅은 함수를 호출하기 전에 반드시 함수를 선언해야 한다는 당연한 규칙을 무시한다. json를 창안한 더글라스 크락포드는 함수 선언문 대신 함수 표현식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12.4.4 Function 생성자 함수

 Function 생성자 함수에 매개변수 목록과 함수 몸체를 문자열로 전달하면서 new 연산자와 함께 호출하면 함수 객체를 생성해서 반환한다. 생성자 함수로 add 함수를 생성해 보자.

var add = new Function('x', 'y', 'return x + y');

console.log(add(2,5))l // 7

 Function 생성자 함수로 함수를 생성하는 방식은 일반적이지 않으며 바람직하지도 않다. Function 생성자 함수로 생성한 함수는 클로저를 생성하지 않는 등, 함수 선언문이나 함수 표현식으로 생성한 함수와 다르게 동작한다.

12.4.5 화살표 함수

ES6에서 도입된 화살표 함수는 function 키워드 대신 화살표=>를 사용해 좀 더 간략한 방법으로 함수를 선언할 수 있다.

// 화살표 함수
const add = (x,y) => {x + y};
console.log(add(2,5)); // 7

 기존의 함수보다 표현만 간략히 한것이 아니라 내부 동작 또한 간략화되어 있다. 생성자 함수로 사용할 수 없으며, 기존 함수와 this 바인딩 방식이 다르고 prototype 프로퍼티가 없으며 arguments 객체를 생성하지 않는다.

12.5 함수 호출

  함수는 함수를 가리키는 식별자와 한 쌍의 소괄호인 함수 호출 연산자로 호출한다. 함수를 호출하면 현재의 실행 흐름을 중단하고 호출된 함수로 실행흐름을 옮긴다.

12.5.1 매개변수와 인수

function add(x,y){
	return x + y;
}
// 인수 1과2가 매개변수 x와 y에 순서대로 할당되고 함수 몸체의 문들이 실행된다.
var result = add(1,2);

 함수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값을 함수 외부에서 함수 내부로 전달할 필요가 있는 경우, 매개변수를 통해 인수를 전달한다. 인수는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어야 한다. 인수는 함수를 호출할 떄 지정하며, 개수와 타입에 제한이 없다.

 매개변수는 함수를 정의할 때 선언하며, 함수 몸체 내부에서 변수와 동일하게 취급된다. 즉, 함수가 호출되면 함수 몸체 내에서 암묵적으로 매개변수가 생성되고 일반 변수와 마찬가지로 undefined로 초기화된 이후 인수가 순서대로 할당된다. 매개변수는 함수 몸체 외부에서는 참조할 수 없다. 함수는 매개변수의 개수와 인수의 개수가 일치하는지 체크하지 않는다. 인수가 부족해 할당되지 않은 매개변수의 값은 undefined다. 매개변수보다 인수가 더 많은 경우 초과된 인수는 무시된다. 이는 버려지지 않고 암묵적으로 arguments 객체의 프로퍼티로 보관된다. arguments 객체는 함수를 정의할 때 매개변수 개수를 확정할 수 없는 가변 인자 함수를 구현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12.5.2 인수 확인

  위 예시는 코드상으로 어떤 타입의 인수를 전달해야 하는지, 어떤 타입의 값을 반환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console.log(add(2)); // NaN
console.log(add('a','b')) // ab

 위 코드는 자바스크립트 문법상 어떠한 문제도 없으므로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이의 제기 없이 실행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자바스크립트 함수는 매개변수와 인수의 개수가 일치하는지 확인하지 않는다.
  2. 자바스크립트는 동적 타입 언어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 함수는 매개변수의 타입을 사전에 지정할 수 없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함수를 정의할 때 적절한 인수가 전달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function add(x,y){
	if(typeof x !== 'number' || typeof y !=='numebr'){
    	throw new TypeError('인수는 모두 숫자 값이어야 합니다.')
    }
    return x + y;
}

console.log(add(2)); //TypeError: 인수는 모두 숫자 값이어야 합니다.
console.log(add('a','b')); //TypeError: 인수는 모두 숫자 값이어야 합니다.

 이처럼 함수 내부에서 적절한 인수가 전달되었는지 확인하더라도 부적절할 호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는 없고 에러는 런타임에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타입스크립트와 같은 정적 타입을 선언할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의 상위 확장을 도입해서 컴파일 시점에 부적절한 호출을 방지할 .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인수가 전달 되지 않은 경우 단축 평가를 사용해 매개변수에 기본값을 할당하는 방법도 있다.

function add(a,b,c){
	a = a || 0 ;
    b = b || 0 ;
    c = c || 0 ;
    return a + b + c;
}

console.log(add(1,2,3)); // 6
console.log(add(1,2)); // 3
console.log(add(1)); // 1
console.log(add()); // 0

function add(a = 0, b = 0, c = 0){
	return a + b + c;
}

ES6에서 도입된 매개변수 기본값을 사용하면 함수 내에서 수행하던 인수 체크 및 초기화를 간소화할 수 있다. 매개변수 기본값은 매개변수에 인수를 전달하지 않았을 경우와 undefined를 전달한 경우에만 유효하다.

12.5.3 매개변수의 최대 개수

 매개변수는 순서에 의미가 있다. 따라서 매개변수가 많아지면 함수를 호출할 때 전달해야 할 인수의 순서를 고려해야 한다. 이는 함수의 사영법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고 실수를 발생시킬 가능성을 높인다. 함수의 매개변수는 코드를 이해하는 데 방해되는 요소 이므로 이상적인 매개변수 개수는 0개이며 적을수록 좋다. 따라서 매개변수는 최대 3개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그 이상의 배개변수가 필요하다면 하나의 매개변수를 선언하고 객체를 인수로 전달하는 것이 유리하다.

$.ajax({
	method : 'POST',
    url : '/user',
    data : { id : 1, name : 'Lee'},
    cache : false
});

 객체를 인수로 사용하는 경우 프로퍼티 키만 정확히 지정하면 매개변수의 순서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명시적으로 인수의 의미를 설명하는 프로퍼티 키를 사용하게 되므로 코드의 가독성도 좋아지고 실수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12.5.4 반환문

 함수는 return 키워드와 표현식(반환값)으로 이뤄진 반환문을 사용해 실행 결과를 함수 외부로 반환할 수 있다.

function multiply(x,y) {
	return x * y // 반환문
}

 함출 호출 표현식은 return 키워드가 반환한 표현식의 평가 결과, 즉 반환값으로 평가된다. 반환문은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첫째, 반환문은 함수의 실행을 중단하고 함수 몸체를 빠져나간다. 둘째, 반환문은 return 키워드 뒤에 오는 표현식을 평가해 반환한다.

 반환문은 생략할 수 있다. 함수 몸체의 마지막 문까지 실행한 후 암묵적으로 undefined를 반환한다. return 키워드의 반환값으로 사용할 표현식 사이에 줄바꿈이 있으면 세미콜론 자동 삽입 기능에 의해 의도치 않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반환문은 함수 몸체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node.js는 모듈 시스템에 의해 파일별로 독립적인 파일 스코프를 갖는다. 이 환경에서 파일의 가장 바깥 영역에 반환문을 사용해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12.6 참조에 의한 전달과 외부 상태의 변경

원시 값은 값에 의한 전달, 객체는 참조에 의한 전달 방식으로 동작힌다. 매개변수 또한 타입에 따라 값에 의한 전달, 참조에 의한 전달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

// 매개변수 primitive는 원시 값을 전달받고, 매개변수 obj는 객체를 전달받는다.
function changeVal(primitive, obj) {
	primitive += 100;
    obj.name = 'Kim';
}

// 외부상태
var num = 100;
var person = { name : 'Lee'};

// 원시 값은 값 자체가 복사되어 전달되고 객체는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changeVal(num, person);

// 원시 값은 원본이 훼손되지 않는다.
console.log(num); // 100

// 객체는 원본이 훼손된다.
console.log(person); // { name : "Kim"}

 원시 타입 인수는 값 자체가 복사되어 매개변수에 전달되기 때문에 함수 몸체에서 그 값을 변경(재할당을 통한 교체)해도 원본은 훼손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외부상태 즉 함수 외부에서 함수 몸체 내부로 전달한 원시 값의 원본을 변경하는 어떠한 부수효과도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객체 타입 인수는 참조 값이 복사되어 매개변수에 전달되기 때문에 함수 몸체에서 참조 값을 통해 객체를 변경할 경우 원본이 훼손된다. 다시말해 외부상태 즉 함수 외부에서 함수 몸체 내부로 전달한 참조 값에 의해 원본 객체가 변뎡되는 부수 효과가 발생한다.

 이처럼 함수가 외부상태를 변경하면 상태 변화를 추적하기 어려워진다. 이러한 현상은 객체가 변경할 수 있는 값이며, 참조에 의한 전달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문제의 해결 방법 중 하나는 객체를 불변 객체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객체의 상태 변경을 원천봉쇄하고 객체의 상태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객체의 방어적 복사를 통해 원본 객체를 완전히 복제, 즉 깊은 복사를 통해 새로운 객체를 생성하고 재할당을 통해 교체한다. 

 외부 상태를 변경하지 않고 외부 상태에 의존하지도 않는 함수를 순수함수라 한다.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높이려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함수형 프로그래밍이라 한다.

12.7 다양한 함수의 형태

 12.7.1 즉시 실행 함수

 함수 정의와 동시에 즉시 홈출되는 함수를 즉시 실행 함수라 한다. 단 한번만 호출되며 다시 호출할 수 없다.

// 익명 즉시 실행 함수
(function (){
	var a = 3;
    var b = 5
    return a + b;
}());

 익명 함수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시 실행 함수는 반드시 그룹 연산자 ( ... )로 감싸야 한다. 그룹 연산자로 함수를 묶은 이유는 먼저 함수 리터럴을 평가해서 함수 객체를 생성하기 위해서다. 즉시 실행 함수도 일반 함수처럼 값을 반환할 수 있고 인수를 전달할 수도 있다.

 12.7.2 재귀 함수

함수가 자기 자신을 호출하는 것을 재귀 호출이라 한다. 재귀 함수는 자기 자신을 호출하는 행위, 즉 재귀 호출을 수행하는 함수를 말한다.

function factorial(n){
	// 탈출 조건 : n이 1 이하일 때 재귀 호출을 멈춘다.
    if (n <= 1) return 1;
    // 재귀 호출
    return n * factorial(n-1);
}

 함수 표현식으로 정의한 함수 내부에서는 함수 이름을 물론 함수를 가리키는 식별자로도 자기 자신을 재귀호출할 수 있다. 재귀 함수는 자신을 무한 재귀 호출한다. 따라서 재귀 함수 내에서는 재귀 호출을 멈출수 있는 탈출 조건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탈출 조건이 없으면 함수가 무한히 호출되어 스택 오버플로 에러가 발생한다. 따라서 재귀 함수는 반복문을 사용하는 것보다 재귀 함수를 사용하는 편이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울 때만 한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7.3 중첩 함수

함수 내부에 정의된 함수를 중첩 함수 또는 내부 함수라 한다. 그리고 중첩 함수를 포함하는 함수는 외부 함수라 부른다. 중첩 함수는 외부 함수 내부에서만 호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첩함수는 자신을 포함하는 외부 함수를 돕는 헬퍼 함수의 역할을 한다.

fucntion outer(){
	var x = 1;
    // 중첩 함수
    function inner(){
    	var y = 2;
        // 외부 함수의 변수를 참조할 수 있다.
        console.log(x + y); // 3
    }
    inner();
}
outer();

 함수 선언문의 경우 ES6 이전에는 코드의 최상위 또는 다른 함수 내부에서만 정의할 수 있었으나 ES6부터는 if 문이나 for 문 등의 코드 블록 내에서도 정의 할 수있다. 단, 호이스팅으로 인해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if 문이나 for 문등의 코드 블록에서 함수 선언문을 통해 함수를 정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2.7.4 콜백 함수

function repeat(n){
	// i를 출력한다.
    for (i = 0; i < n; i++) console.log(i);
}

 위 repeat 함수는 console.log(i)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어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만약 repeat 함수의 반복문 내부에서 다른 일을 하고 싶다면 함수를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

function repeat2(n){
	for(i = 0; i < n; i++){
    	// i가 홀수 일때만 출력한다.
    	if( i % 2 ) console.log(i);
    }
}
repeat2(5); // 1 3

 이 문제는 함수를 합성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함수의 변하지 않는 공통 로직은 미리 정의해 두고, 경우에 따라 변경되는 로직은 추상화 해서 함수 외부에서 함수 내부로 전달하는 것이다.

// 외부에서 전달받은 f 함수를 n 번 반복 호출한다.
function repeat(n,f){
	for(i = 0; i < n ; i++){
    	f(i)
    }
}

var logAll = function (i) {
	console.log(i)
}

repeat(5,logAll); // 0 1 2 3 4

 외뷰에서 로직의 일부분을 함수로 전달받아 수행하므로 더욱 유연한 구조를 갖게 되었다. 이처럼 함수의 매개변수를 통해 다른 함수의 내부로 전달되는 함수를 콜백 함수라 하며, 매개 변수를 통해 함수의 외부에서 콜백 함수를 전달받는 함수를 고차 함수라 한다. 중첩 함수가 외부 함수를 돕는 헬퍼 함수의 역할을 하는 것처럼 콜백 함수도 고차 함수에 전달되어 헬퍼 함수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중첩 함수는 고정되어 있어서 교체하기 곤란하하지만 콜백 함수는 함수 외부에서 고차 함수 내부로 주입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고참하수는 콜백 함수를 자신의 일부분으로 합성한다.

 고차 함수는 매개변수를 통해 전달받은 콜백 함수의 호출 시점을 결정해서 호출한다. 다시 말해 콜백 함수는 고차 함수에 의해 호출되며 이때 고차 함수는 필요에 따라 콜백 함수에 인수를 전달할 수 있다.

// 익명 함수 리터럴을 콜백 함수로 고차 함수에 전달한다.
// 익명 함수 리터럴은 repeat 함수를 호출할 때마다 평가되어 함수 객체를 생성한다.
repeat(5,function(i){
	if (i % 2) console.log(i);
});

 콜백 함수가 고차 함수 내부에서만 호출된다면 콜백 함수를 익명 함수 리터럴로 정의하면서 곧바로 고차 함수에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var logOdds = function (i){
	if(i % 2) console.log(i);
}

repeat(2,logOdds); // 1 3

 콜백 함수를 전달받는 함수가 자주 호출된다면 함수 외부에서 콜백 함수를 정의한 후 함수 참조를 고차 함수에 전달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위 예제의 logOdds 함수는 단 한 번만 생성된다. 하지만 콜백 함수를 익명 함수 리터럴로 정의하면서 곧바로 고차 함수에 전달하면 고차 함수가 호출될 때마다 콜백 함수가 생성된다.

 콜백 함수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패러다임뿐만 아니라 비동기처리(이벤트 처리, Ajax 통신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패턴이다.

// 콜백 함수를 사용하는 고차 함수 map
var res = [1, 2, 3].map(function(item){
	return item * 2;
})

console.log(res); // [2, 4, 6]

// 콜백 함수를 사용하는 고차 함수 filter
res = [1, 2, 3].filter(function(item){
	return item % 2;
})

console.log(res); // [1, 3]

// 콜백 함수를 사용하는 고차 함수 reduce
res = [1, 2, 3].reduce(function(acc, cur){
	return acc + cur;
},0)

console.log(res); // 6

 콜백 함수는 비동기 처리뿐만 아니라 배열 고차 함수에서도 사용된다.

12.7.5 순수 함수와 비순수 함수

어떤 외부 상태에 의존하지도 변경하지도 않는 즉, 부수효과가 없는 함수를 순수함수, 부수효과가 있는 함수를 비순수 함수라 한다. 순수함수는 어떤 외부 상태에도 의존하지 않고 오직 매개변수를 통해 함수 내부로 전달된 인수에게만 의존해 값을 생성한다. 외부 상태에는 전역 변수, 서버 데이터, 파일 , Console. DOM 등이 있다. 만약 외부 상태에는 의존하지 않고 함수 내부 상태에만 의존한다 해도 그 내부 상태가 호출될 때마다 변화하는 값이라면 순수 함수가 아니다.

 순수 함수는 일반적으로 최소 하나 이상의 인수를 전달받는다. 인수를 전달받지 않는 순수 함수는 언제나 동일한 값을 반환하므로 결국 상수와 마찬가지다. 또한 순수 함수는 인수를 변경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다시 말해 인수의 불변성이 유지한다.

var count = 0; // 현재 카운트를 나타내는 상태

// 순수 함수 increase는 동일한 읺수가 전달되면 언제나 동일한 값을 반환한다.
function increase(n){
 return n ++;
}

// 순수 함수가 반환한 결과값을 변수에 재할당해서 상태를 변경
count = increse(count);
console.log(count); // 1

 반대로 외부 상태에 의존하는 함수를 비순수 함수라고 한다.

var count = 0; // 현재 카운트를 나타내는 상태

// 비순수 함수
function increase(n){
 return ++count; // 외부 상태에 의존하며 외부 상태를 변경한다.
}

// 비순수 함수가 외부상태(count)를 변경하므로 상태 변화를 추적하기 어려워진다.
increase();
console.log(count); // 1

 위 예제는 인수를 전달받지 않고 함수 내부에서 외부 상태를 직접 참조하면 외부 상태에 의존하게 되어 반환값이 변할 수 있고, 외부 상태도 변경할 수 있으므로 비순수 함수가 된다. 직접 참조하지 않더라도 매개변수를 통해 객체를 전달받으면 비순수 함수가 된다.

 함수가 외부 상태를 변경하면 상태 변화를 추적하기 어려원진다. 비순수 함수는 코드의 복잡성을 증가시킨다. 비순수 함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은 부수 효과를 최대한 억제하는 것과 같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은 순수 함수와 보조 함수의 조합을 통해 외부 상태를 변경하는 부수 효과를 최소화해서 불변성을 지향하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이다. 로직 내에 존재하는 조건문과 반복문을 제거해서 복잡성을 해결하며, 변수 사용을 억제하거나 생명주기를 최소화해서 상태 변경을 피해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바스크립트는 멀티 패러다임 언어이므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뿐만 아니라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본 글은 Modern JavaScript Deep-dive을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는 7가지 데이터 타입은 크게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다르다.

  •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이에 비해 객체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된다. 이에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참조 값이 저장된다.
  •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이에 비해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애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11.1 원시 값

11.1.1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변수는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고, 값은 변수에 저장된 데이터로서 표현식으로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를 말한다. 변경 불가능하다는 것은 변수가 아니라 값에 대한 진술이다. 원시 값 자체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지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 변수의 상대 개념인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를 말한다. 상수와 변경 불가능한 값을 동일시하는 것은 곤란하다.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뿐이다.

//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뿐이다.
const o = {};

//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에 할당한 원시 값(상수)은 변경할 수 없다.
// 하지만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에 할당한 객체는 변경할 수 있다.
o.a = 1 ;
console.log(o); // {a : 1}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 즉 읽기 전용 값이다. 이러한 특성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에 새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원시 값을 저장한 후, 변수는 새롭게 재할당한 원시 값을 가리킨다. 이때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바뀐다. 주소가 변경된 이유는 변수에 할당된 원시 값이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값의 이러한 특성을 불변성이라 한다.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만약 예기치 않게 어떠한 방법으로 변경된다면 이는 값의 변경, 즉 상태 변경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든다)

11.1.2 문자열과 불변성

문자열을 문자으 배열로 처리하는 C와 String 객체로 처리하는 Java와 달리 자바스크립트는 개발자의 편의를 위해 원시 타입인 문자열 타입을 제공한다. 이는 자바스크립트의 강점 중 하나이다. 자바스크립트의 문자열은 원시 타입이며, 변경 불가능하다.

var str = 'Hello';
str = 'world';

 위 예제에서 'Hello'와 'world'는 모두 메모리에 존재한다. 식별자 str은 문자열 'Hello'를 가리키고 있다가 문자열 'world'를 가리키도록 변경되었을 뿐이다. 문자열은 유사 배열 객체이면서 이터러블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 유사 배열 객체
    유사 배열 객체란 마치 배열처럼 인덱스로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고 length 프로퍼티를 갖는 객체를 말한다. 문자열은 마치 배열처럼 인덱스를 통해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으며, length 프로퍼티를 갖기 때문에 유사 배열 객체이고 for 문으로 순회할 수 있다.
var str = 'string';

// 문자열은 원시 값이므로 변경은 할 수 없다. 에러는 발생하지 않는다.
str[0] = 'S';

console.log(str); // string

 이미 생성된 문자열의 일부 문자를 변경해도 반영되지 않는다. 문자열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이는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그러나 변수에 새로운 문자열을 재할당하는 것은 물론 가능하다. 이는 기존 문자열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자열을 새롭게 할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1.1.3 값에 의한 전달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할당받는 변수(copy)에는 할당되는 변수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var score = 80;

// copy 변수에는 score 변수의 값 80이 복사되어 할당된다.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copy); // 80 80
console.log(score === copy); // true

 이제 socre 변수의 값을 변경해 보자.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copy); // 80 80
console.log(score === copy); // true

// score와 copy 변수의 값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 따라서 score 변수의 값을 변경해도 copy 변수의 값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score = 100;

console.log(score, copy); // 100 80
console.log(score === copy); // false

 score와 copy 변수는 숫자 값 80를 갖는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하지만 score와 copy 변수의 값 8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원시 값이 복사된느 것으로 표현하지만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는 시점에는 두 변수가 같은 원시 값을 참조하다가 어느 한쪽의 변수에 재할당이 이뤄졌을 떄 비로소 새로운 메모리 공간에 재할당된 값을 저장하도록 동작할 수도 있다. 엄격하게 표현하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는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값은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다. 따라서 식별자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어떤 값을 구별해서 식별해낼 수 있어야 하므로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다.

var copy = score;
  1. 새로운 80을 생성(복사)해서 메모리 주소를 전달하는 방식. 이 방식은 할당 시점에 두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가 다르다.
  2. score의 변수값 80의 메모리 주소를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 이 방식은 할당 시점에 두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가 같다.

 이처럼 "값의 의한 전달"도 사실 값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전달한다. 단, 전달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함녀 값을 참조할 수 있다. 중요한것은 결국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는 것이다.

11.2 객체

 객체는 프로퍼티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동적으로 추가되고 삭제할 수 있다. 또한 프로퍼티의 값도 제약이 없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 값과 같이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 둘 수도 없다. 객체는 복합적인 자료구조이므로 객체를 관리하는 방식이 원시 값과 비교해서 복잡하고 구현 방식도 브라우저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 값과는 다른 방식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자바스크립트 객체의 관리 방식
    자바스크립트 객체는 프로퍼티 키를 인덱스로 사용하는 해시 테이블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해시 테이블과 유사하지만 높은 성능을 위해 일반적인 해시 테이블보다 나은 방법을 객체를 구현한다. 자바,C++ 같은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는 사전에 정의된 클래스를 기반으로 객체(인스턴스)를 생성한다. 다시말해 객체를 생성하기 이전에 이미 프로퍼티와 메서드가 정해져 있으며 그대로 객체를 생성한다. 객체가 생성된 이후에에는 프로퍼티를 삭제하거나 추가할 수 없다.
  • 그러나 자바스크립트는 클래스 없이 객체를 생성할 수 있으며 객체가 생성된 이후라도 동적으로 프로퍼티와 메서드를 추가할 수 있다. 이는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이론적으로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의 객체보다 생성과 프로퍼티 접근에 비용이 더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 따라서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는 프로퍼티에 접근하기 위해 동적 탐색 대신 히든 클래스라는 방식을 사용해 C++ 객체의 프로퍼티에 접근하는 정도의 성능을 보장한다. 히든 클래스는 자바와 같이 고정된 객체 레이아웃과 유사하게 동작한다.

11.2.1 변경 가능한 값

  객체(참조)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변수에 객체를 할당하면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에 접근할 수 있다. 참조 값은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이다.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참조하면 메모라에 저자되어 있는 참조 값을 통해 실제 객체에 접근한다. 일반적으로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의 경우 "변수는 0값을 갖는다"라 표현한다. 그러나 객체를 할당한 변수의 경우 "변수는 객체를 참조하고 있다" 또는 "변수는 객체를 가리키고 있다"

// 할당이 이뤄지는 시점에 객체 리터럴이 해석되고, 그 결과 객체 생성된다.
var person = {
	name : 'Lee'
};

// person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참조 값으로 실제 객체에 접근한다.
console.log(person); // {name : "Lee"}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므로 원시 값을 갖는 변수의 값을 변경하려면 재할당 외에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즉,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도 있고 프로퍼티 값을 갱신할 수도 있으며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할 수도 있다.

// 프로퍼티 값 갱신
person.name = 'Kim';

// 프로퍼티 동적 생성
person.address = 'Seoul';

console.log(person); // {name : "Kim", address : "Seoul"}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므로 메모리에 저장된 객체를 직접 수정할 수 있다. 이때 객체를 할당한 변수에 재할당을 하지 않았으므로 객체를 할당한 변수의 참조 값은 변경되지 않는다. 

 객체는 크기가 매우 클수 도 있고, 원시 값처럼 크기가 일정하지도 않으며, 프로퍼티 값이 객체일 수도 있어서 복사해서 생성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 다시 말해, 메모리의 효율적 소비가 어렵고 성능이 나빠진다.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그리고 객체를 복사해 생성하는 비용을 절약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다. 객체는 이러한 구조적 단점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 원시 값과 다르게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객체를 프로퍼티 값으로 갖는 객체의 경우 얕은 복사는 한 단계까지만 복사하는 것을 말하고 깊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하는 것을 말한다.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로 생성된 객체는 원본과는 다른 객체다. 즉, 참조 값이 다른 별개의 객체다. 하지만 얕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의 경우 참조 값을 복사하고 깊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해서 원시 값처럼 완전한 복사본을 만든다는 차이가 있다 
    참고로 다음과 같이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는 것을 깊은 복사,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는 것을 얕은 복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const o = { x : { y : 1}};

// 얕은 복사
const c1 = { .... o}; // 35장 스프레드 문법 
console.log(c1 === o); // false
console.log(c1.x === o.x); // true

// lodash의 cleanDeep을 사용한 깊은 복사
const _ = require('lodash');

// 깊은 복사
const c2 = _.cleanDeep(o);
console.log(c2 === 0); // false
console.log(c2.x === o.x); // false
const v = 1;

// 깊은 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const c1 = v ;
console.log(c1 === v); // true

const o = { x : 1 };

// 얕은 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const c2 = o;
console.log(c2 === o); // true

11.2.2 참조에 의한 전달

var person = {
	name : 'Lee'
}

// 참조 값을 복사 (얕은 복사)
var copy = person;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 (원본, person)를 다른 변수 (사본, copy)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원본 person과 사본 copy는 저장된 메모리 주소는 다르지만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두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고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본 또는 사본 중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var person = {
	name : 'Lee'
}

// 참조 값을 복사 (얕은 복사). copy와 person은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var copy = person;

 // copy와 person은 동일한 객체를 참조한다.
 console.log(copy === person); // true
 
 // copy를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copy.name = 'Kim';
 
 // person를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person.address = 'Seoul';
 
 // copy와 perso은 동일한 객체를 가리킨다.
 // 따라서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console.log(person); // {name : "Kim", address : "Seoul"}
 console.log(copy); // {name : "Kim", address : "Seoul"}

 결국 값에 의한 전달과 참조에 의한 전달은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서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하다. 다만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 즉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값이 원시 값이냐 참조 값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에는 "참조에 의한 전달"은 존재하지 않고 "값에 의한 전달"만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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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React 공식문서를 정리 한 글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react.dev/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컴포넌트의 강점은 재사용 가능성에 있습니다. 즉, 다른 컴포넌트로 구성된 컴포넌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컴포넌트를 중첩할수록 컴포넌트를 다른 파일로 분할하는 것이 합리적일 때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파일을 쉽게 스캔하고 더 많은 위치에서 컴포넌트를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배웁니다.

  • 루트 컴포넌트 파일이란 무엇인지
  • 컴포넌트를 가져오고 내보내는 방법
  • default 및 named 가져오기 및 내보내기를 사용하는 경우
  • 컴포넌트를 내보내는 방법과 하나의 파일에서 여러 컴포넌트를 가져오는방법
  • 컴포넌트를 여러 파일로 분할하는 방법

루트 컴포넌트 파일

 컴포넌트 이해하기에서 Profile구성 요소와이를 렌더링하는 Gallery 구성 요소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현재 이 예에서 App.js로 명명된 루트 컴포넌트 파일 에 있습니다. 하지만 설정에 따라 루트 구성 요소가 다른 파일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Next.js와 같은 파일 기반 라우팅이 포함된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경우 루트 구성 요소는 페이지마다 다릅니다.

컴포넌트 내보내기 및 가져오기

 나중에 랜딩 화면을 바꿔 과학도서 목록을 넣고 싶을때나 모든 프로필을 다른 곳에 배치하고 싶다면  Gallery 와 Profile 컴포넌트를 루트 컴포넌트 파일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모듈화되고 다른 파일에서 재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다음 세 단계로 구성요소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1. 컴포넌트를 넣을 새 JS 파일을 만듭니다 .
  2. 해당 파일에서 함수 구성 요소를 내보냅니다 ( 기본 내보내기(default) 또는 명명된(named) 내보내기 사용).
  3. 구성 요소를 사용할 파일로 가져옵니다 ( 기본(default) 또는 명명된(named) 내보내기 가져오기에 해당하는 기술 사용).

여기서 Profile 및 Gallery  컴포넌트 둘 다 Gallery.js 이라는 새 파일로 이동되었습니다. 이제 다음에서 가져오도록 변경할 수 있습니다 

// App.js 파일
import Gallery from './Gallery.js';

export default function App() {
  return (
    <Gallery />
  );
}
// Gallery.js 파일

function Profile() {
  return (
    <img
      src="https://i.imgur.com/QIrZWGIs.jpg"
      alt="Alan L. Hart"
    />
  );
}

export default function Gallery() {
  return (
    <section>
      <h1>Amazing scientists</h1>
      <Profile />
      <Profile />
      <Profile />
    </section>
  );
}

이제 이 예제가 두 개의 컴포넌트 파일로 어떻게 구분되는지 확인하세요.

  1. Gallery.js:
    • 동일한 파일 내에서만 사용되며 내보내지지 않는 Profile 컴포넌트 정의합니다 .
    • Gallery 컴포넌트를 기본 내보내기로 내보냅니다 .
  2. App.js:
    • Gallery.js 에서 Gallery컴포넌트를 기본 가져오기(default) 가져옵니다 .
    • 루트 App 컴포넌트를 기본 내보내기(default)로 내보냅니다 .
  • 다음과 같이 .js 파일 확장자가 없는 파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Gallery.js'또는'./Gallery' 는 React와 함께 작동하지만 전자가 기본 ES 모듈이 작동하는 방식에 더 가깝습니다.
import Gallery from './Gallery';

심화개념 : Default vs named exports

 JavaScript를 사용하여 값을 내보내는 두 가지 주요 방법은 기본 내보내기 default exports와 명명된 내보내기named exports입니다. 지금까지 예제에서는 기본 내보내기만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파일에서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에는 기본 내보내기가 하나만 있을 수 있지만 이름이 지정된 내보내기는 원하는 만큼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구성 요소를 내보내는 방법에 따라 가져오는 방법이 결정됩니다. 명명된 내보내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기본 내보내기를 가져오려고 하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 표는 다음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법 Export statement Import statement
Defualt export default function Button() {} import Button from './Button.js';
Named export function Button() {} mport {Button} from './Button.js';

 기본 가져오기를 작성할 때 import 뒤에 원하는 이름을 넣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위의 예시 대신  import Banana from './Button.js'을 쓸 수 있으며 여전히 동일한 기본 내보내기가 제공됩니다. 대조적으로, 명명된 가져오기의 경우 이름이 양쪽에서 일치해야 합니다.

 파일이 하나의 구성 요소만 내보내는 경우 사람들은 종종 기본 내보내기를 사용하고, 여러 구성 요소와 값을 내보내는 경우 명명된 내보내기를 사용합니다. 선호하는 코딩 스타일에 관계없이 항상 구성 요소 기능과 이를 포함하는 파일에 의미 있는 이름을 지정하세요. export default () => {} 와 같이 이름이 없는 구성 요소는 디버깅을 더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동일한 파일에서 여러 컴포넌트 내보내기 및 가져오기

 gallery가 아닌 Profile 하나만 보여주고 싶다면  Profile 컴포넌트를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Gallery.js는 이미 기본 내보내기가 있으므로 두 개의 기본 내보내기를 가질 수 없습니다 . 새 파일 생성하여 default imports를 사용하거나 Profile 컴포넌트를 named exports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파일에는 기본 내보내기가 하나만 있을 수 있지만 명명된 내보내기는 여러 개 있을 수 있습니다.

  • 기본 내보내기와 명명된 내보내기 간의 잠재적인 혼동을 줄이기 위해 일부 팀에서는 하나의 스타일(기본 또는 명명된)만 고수하거나 단일 파일에서 혼합하지 않도록 선택합니다.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일을 하세요.

먼저 named exports 를 사용하여 Profile 컴포넌트를 Gallery.js에서 내보냅니다.

export function Profile() {
  // ...
}

 그후, named import 를 사용하여 Gallery.js으로부터 Profile컴포넌트를 가져옵니다.

import { Profile } from './Gallery.js';

마지막으로 <Profile />를 App 컴포넌트에 렌더링합니다.

export default function App() {
  return <Profile />;
}

이제 Gallery.js 에서 default export Gallery와 named export Profile라는 두 가지 내보내기가 포함됩니다. App.js은 둘 다 가져옵니다.

// App.js 파일

import Gallery from './Gallery.js';
import { Profile } from './Gallery.js';

export default function App() {
  return (
    <Profile />
  );
}
// Gallery.js

export function Profile() {
  return (
    <img
      src="https://i.imgur.com/QIrZWGIs.jpg"
      alt="Alan L. Hart"
    />
  );
}

export default function Gallery() {
  return (
    <section>
      <h1>Amazing scientists</h1>
      <Profile />
      <Profile />
      <Profile />
    </section>
  );
}

이제 기본 내보내기와 명명된 내보내기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 Gallery.js:
    • Profile 컴포넌트를  named export  내보냅니다 .
    • Gallery 컴포넌트를 default export 내보냅니다 .
  • App.js:
    • Profile 컴포넌트를 Gallery.js에서 named import 로 가져옵니다
    • Gallery 컴포넌트를 default import로 가져옵니다
    • 루트 App 컴포넌트를 default export로 내보냅니다.

과제 답안

// App.js 파일

import Gallery from './Gallery.js';
import Profile from './Profile.js';

export default function App() {
  return (
    <div>
      <Profile />
    </div>
  );
}
// Gallery.js 파일

import Profile from './Profile.js';

export default function Gallery() {
  return (
    <section>
      <h1>Amazing scientists</h1>
      <Profile />
      <Profile />
      <Profile />
    </section>
  );
}
// Profile.js 파일

export default function Profile() {
  return (
    <img
      src="https://i.imgur.com/QIrZWGIs.jpg"
      alt="Alan L. Hart"
    />
  );
}
본 글은 React 공식문서를 정리 한 글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react.dev/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컴포넌트는 React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이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UI를 구축하는 기초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배웁니다.

  • 컴포넌트가 무엇인지
  • React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컴포넌트의 역할
  • 첫번째 React 컴포넌트를 작성하는 방법

컴포넌트 : UI  빌딩 블록

웹에서 HTML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내장된 태그 세트 <h1>,<li>를 사용하여 풍부하고 구조환된 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article>
  <h1>My First Component</h1>
  <ol>
    <li>Components: UI Building Blocks</li>
    <li>Defining a Component</li>
    <li>Using a Component</li>
  </ol>
</article>

 이 마크업은 이 기사 <article>, 제목 <h1>및 <ol>(축약된) 목차를 순서가 지정된 목록으로 나타냅니다. 스타일을 위한 CSS, 상호작용을 위한 JavaScript와 결합된 이러한 마크업은 웹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사이드바, 아바타, 모달, 드롭다운 등 UI의 모든 부분 뒤에 있습니다.

 React를 사용하면 마크업, CSS 및 JavaScript를 앱의 재사용 가능한 UI 요소인 사용자 정의 "구성 요소"로 결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목차 코드는 모든 페이지에서 렌더링할 수 있는 구성 요소 <TableOfContents />로 바뀔 수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article>, <h1>등과 같은 동일한 HTML 태그를 사용합니다.

 HTML 태그와 마찬가지로 구성 요소를 구성, 정렬 및 중첩하여 전체 페이지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읽고 있는 문서 페이지는 React 구성 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geLayout>
  <NavigationHeader>
    <SearchBar />
    <Link to="/docs">Docs</Link>
  </NavigationHeader>
  <Sidebar />
  <PageContent>
    <TableOfContents />
    <DocumentationText />
  </PageContent>
</PageLayout>

 프로젝트가 성장함에 따라 이미 작성한 구성 요소를 재사용하여 많은 디자인을 구성하여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위의 목차는 <TableOfContents />!을 사용하여 어떤 화면에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Chakra UI 및 Material UI 와 같은 React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서 공유하는 수천 개의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구성 요소 정의

전통적으로 웹 페이지를 만들 때 웹 개발자는 콘텐츠를 표시한 다음 일부 JavaScript를 뿌려 상호 작용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웹에서 상호 작용이 있으면 훌륭하게 작동했습니다. React는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면서도 상호작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React 컴포넌트는 마크업을 뿌릴 수 있는 JavaScript 함수입니다 . 그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export default function Profile() {
  return (
    <img
      src="https://i.imgur.com/MK3eW3Am.jpg"
      alt="Katherine Johnson"
    />
  )
}

구성요소를 빌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컴포넌트 내보내기

접두사 export default 표준 JavaScript 구문입니다 (React에만 국한되지 않음). 나중에 다른 파일에서 가져올 수 있도록 파일의 주요 기능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 컴포넌트 가져오기 및 내보내기 에서 가져오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

2단계 : 함수 정의

 function Profile() {} 로 Profile 라는 이름의 JavaScript 함수를 정의합니다.

  • React 구성 요소는 일반 JavaScript 함수이지만 이름은 대문자로 시작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3단계 : 마크업 추가

 컴포넌트는 src 및 alt 속성이 포함된 <img/> 태그를 반환합니다 . HTML처럼 작성되었지만 실제로는 내부적으로는 JavaScript입니다! 이 구문을 JSX 라고 하며 이를 사용하면 JavaScript 내에 마크업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마크업이 모두 return 키워드와 같은 줄에 있지 않으면 마크업을 한 쌍의 괄호로 묶어야 합니다.

return (
  <div>
    <img src="https://i.imgur.com/MK3eW3As.jpg" alt="Katherine Johnson" />
  </div>
);
  • 괄호가 없으면 다음 줄의 모든 코드는 return 무시됩니다 !

컴포넌트 사용

 이제 컴포넌트를 정의했으므로 Profile를 다른 컴포넌트 내에 중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Profile 컴포넌트를 사용하는 Gallery 컴포넌트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function Profile() {
  return (
    <img
      src="https://i.imgur.com/MK3eW3As.jpg"
      alt="Katherine Johnson"
    />
  );
}

export default function Gallery() {
  return (
    <section>
      <h1>Amazing scientists</h1>
      <Profile />
      <Profile />
      <Profile />
    </section>
  );
}

브라우저 관점에서 보기

 대소문자의 차이점을 확인하세요

  • <section> 소문자이므로 React는 우리가 HTML 태그를 참조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Profile /> 대문자 P로 시작하므로 React는 우리가 Profile이라는 컴포넌트를 사용하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Profile은 더 많은 HTML을 포함합니다: <img />. 결국 브라우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표시됩니다.

<section>
  <h1>Amazing scientists</h1>
  <img src="https://i.imgur.com/MK3eW3As.jpg" alt="Katherine Johnson" />
  <img src="https://i.imgur.com/MK3eW3As.jpg" alt="Katherine Johnson" />
  <img src="https://i.imgur.com/MK3eW3As.jpg" alt="Katherine Johnson" />
</section>

 

컴포넌트 중첩 및 구성하기

 컴포넌트는 일반 JavaScript 함수이므로 동일한 파일에 여러 구성 요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컴포넌트가 상대적으로 작거나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경우 편리합니다. 이 파일이 복잡해지면 언제든지 Profile을 별도의 파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Gallery 컴포넌트는 내부에서 여러 번 컴포넌트가 렌더링되기 때문에 상위 구성 요소라고 말할 수 있으며 각 구성 요소  Profile 컴포넌트를 " 자식"으로 렌더링합니다. 컴포넌트를 한 번 정의하면 원하는 만큼 여러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구성 요소는 다른 구성 요소를 렌더링할 수 있지만 정의를 중첩해서는 안 됩니다.
export default function Gallery() {
  // 🔴 컴포너트를 다른 컴포넌트 안에서 정의하지 마세요!
  function Profile() {
    // ...
  }
  // ...
}
export default function Gallery() {
  // ...
}

// ✅ 최상위 레벨에서 컴포넌트를 선언하세요!
function Profile() {
  // ...
}

 하위 구성 요소에 상위 구성 요소의 일부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중첩 정의 대신 소품으로 전달하세요 .

심화 개념 : 컴포너트 파헤치기

 React 애플리케이션은 "root" 컴포넌트에서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예를 들어 CodeSandbox를 사용하거나 Next.js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경우 루트 구성 요소는 pages/index.js.로 정의됩니다.

 대부분의 React 앱은 컴포넌트를 끝까지 사용합니다. 즉, 버튼과 같은 재사용 가능한 부분뿐만 아니라 사이드바, 목록, 최종적으로는 전체 페이지와 같은 더 큰 부분에도 컴포넌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포넌트는 일부가 한 번만 사용되더라도 UI 코드와 마크업을 구성하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React 기반 프레임워크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킵니다. 빈 HTML 파일을 사용하고 React가 JavaScript로 페이지 관리를 "인계"하도록 하는 대신, React 구성 요소에서 자동 으로 HTML을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JavaScript 코드가 로드되기 전에 앱에서 일부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웹사이트는 기존 HTML 페이지에 상호작용성을 추가하기 위해서만 React를 사용합니다. 전체 페이지에 대해 단일 루트 구성 요소 대신 많은 루트 구성 요소가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 React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약

  • React를 사용하면 앱의 재사용 가능한 UI 요소인 구성 요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
  • React 앱에서 UI의 모든 부분은 구성 요소입니다.
  • React 구성요소는 다음을 제외한 일반 JavaScript 함수입니다.
    1. 그들의 이름은 항상 대문자로 시작됩니다.
    2. JSX 마크업을 반환합니다.

과제 답안

// 1.컴포넌트 내보내기

export default function Profile() {
  return (
    <img
      src="https://i.imgur.com/lICfvbD.jpg"
      alt="Aklilu Lemma"
    />
  );
}
// 2. return 문을 수정하세요

export default function Profile() {
  return <img src="https://i.imgur.com/jA8hHMpm.jpg" alt="Katsuko Saruhashi" />;
}
// 3. 컴포넌트 선언 실수 찾기

function Profile() {
  return (
    <img
      src="https://i.imgur.com/QIrZWGIs.jpg"
      alt="Alan L. Hart"
    />
  );
}

export default function Gallery() {
  return (
    <section>
      <h1>Amazing scientists</h1>
      <Profile />
      <Profile />
      <Profile />
    </section>
  );
}
// 4.컴포넌트 만들기

// Write your component below!
export default function Congratulation(){
  return(
    <h1>
      Good job!
    </h1>
  )
}
본 글은 Modern JavaScript Deep-dive을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10.1 객체란?

 자바스크립트는 객체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자바스크립트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것"이 객체이다. 원시 값을 제외한 나머지 값 (함수, 배열, 정규 표현식 등)은 모두 객체다. 원시 타입은  단 하나의 값만 나타내지만 객체타입은 다양한 타입의 값(원시 값 또는 다른 객체 값)을 하나의 단위로 구성한 복합적인 자료구조다. 또한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지만 객체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var person = {
	 name : 'Lee', // 프로퍼티 키 : 프로퍼티 값
     age : 20
}

 객체는 0개 이상의 프로퍼티로 구성된 집합이며, 프로퍼티는 키와 값으로 구성된다.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값은 프로퍼티 값이 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일급 객체이므로 값으로 취급할 수 있다. 프로퍼티 값이 함수일 경우, 일반 함수와 구별하기 위해 메서드라 부른다. 이처럼 객체는 프로퍼티와 메서드로 구성된 집합체다.

var counter = {
	num : 0, // 프로퍼티
    increase : function () { // 메서드
    	this.num++;
    }
}
  • 프로퍼티 : 객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값
  • 메서드 : 프로퍼티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

 이처럼 객체는 객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값(프로퍼티)과 프로퍼티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메서드)을 모두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상태와 동작을 하나의 단위로 구조화할 수 있어 유용하다.

10.2 객체 리터럴에 의한 객체 생성

 자바스크립트는 프로토타입 기반 객체지향 언어로서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언어와는 달리 다양한 객체 생성 방법을 지원한다.

  • 객체 리터럴
  • Object 생성자 함수
  • 생성자 함수
  • Object.create 메서드
  • 클래스(ES6)

 객체 리터럴은 중괄호({...}) 내에 0개 이상의 프로퍼티를 정의한다. 변수에 할당되는 시점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객체 리터럴을 해석해 객체를 생성한다.

var person = {
	name : 'Lee',
    sayHello : function () {
    	console.log(`Hello! My name is ${this.name}.`);
    }
};

console.log(typeof person); // => object
console.log(person); // => {name : "Lee", sayHello: f}

 객체 리터럴의 중괄호는 코드 블록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데 주의하자. 객체 리터럴은 값으로 평가되는 표현식이다. 따라서 객체 리터럴의 닫는 중괄호 뒤에는 세미콜론이 붙는다.

10.3 프로퍼티

 객체는 프로퍼티의 집합이며, 프로퍼티는 키와 값으로 구성된다. 프로퍼티를 나열할 때는 쉼표로 구분한다. 프로퍼티 키와 값을 사용할 수 있는 값은 다음과 같다.

  • 프로퍼티 키 : 빈 문자열을 포함하는 모든 문자열 또는 심벌 값
  • 프로퍼티 값 :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값

프로퍼티 키는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는 이름으로서 식별자 역할을 한다. 이때 프로퍼티 키는 문자열 이므로 따움표로 묶어야한다. 하지만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하는 이름, 즉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 가능한 유효한 이름인 경우 따옴표를 생략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따르지 않는 이름에는 반드시 따옴표를 사용해야 한다

var person ={
	firstName : "Duhwan", //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하는 프로퍼티 키
    'last-name' : "Cha" //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프로퍼티 키
}

console.log(person); // => {firstName : "Duhwan", last-name : "Cha"}

 문자열 또는 문자열로 평가할 수 있는 표현식을 사용해 프로퍼티 키를 동적으로 생성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프로퍼티 키로 사용할 표현식를 대괄호로 묶어야 한다.

var obj = {};
var key = 'hello';

// ES5 : 프로퍼티 키 동적 생성
obj[key] = 'world';

// ES6 :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
// var obj = { [key] : 'world'};

 프로퍼티 키에 문자열이나 심벌 값 외의 값을 사용하면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문자열이 된다. var, function과 같은 예약어를 프로퍼티 키로 사용해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에러가 발생할 여지가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이미 존재하는 프로퍼티 키를 중복 선언하면 나중에 선언한 프로퍼티를 덮어쓴다.

10.4 메서드

 프로퍼티 값이 함수일 경우 일반 함수와 구분하기 위해 메서드라 부른다. 즉, 메서드는 객체에 묶여 있는 함수를 의미한다.

10.5 프로퍼티 접근

프로퍼티에 접근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다.

  • 마침표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를 사용하는 마침표 표기법
  •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를 사용하는 대괄호 표기법

마침표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 또는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의 과측에는 객체로 평가되는 표현식을 기술한다. 마침표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의 우측 또는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의 내부에는 프로퍼티 키를  지정한다.

var person = {
	name : 'Lee'
};

console.log(person.name);
console.log(person['name']);

 대괄호 표기법을 사용하는 경우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 내부에서 지정하는 프로퍼티 키는 반드시 따옴표로 감싼 문자열이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식별자로 인식할려고 한다. 객체에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접근하면 undefined를 반환한다.

10.6 프로퍼티 값 갱신

 이미 존재하는 프로퍼티에 값을 할당하면 프로퍼티 값이 갱신된다.

10.7 프로퍼티 동적 생성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값을 할당하면 프로퍼티가 동적으로 생성되어 추가되고 프로퍼티 값이 할당된다.

var person = {
	name : 'Lee'
};

// person 객체에 age 프로퍼티가 생성되고 값이 할당된다.
person.age = 20;

console.log(person); // => {name : 'Lee', age : 20};

10.8 프로퍼티 삭제

 delete 연산자는 객체의 프로퍼티를 삭제한다. 이때 delete 연산자의 피연산자는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는 표현식이어야 한다.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를 삭제할려고 하면 아무런 에러없이 무시된다.

var person = {
	name : 'Lee'
};

// person 객체에 age 프로퍼티가 생성되고 값이 할당된다.
person.age = 20;

console.log(person); // => {name : 'Lee', age : 20};

delete person.age ;

console.log(person); // => {name : 'Lee'};

10.9 ES6에서 추가된 객체 리터럴의 확장 기능

 ES6에서는 더욱 간편하고 표현력 있는 객체 리터럴의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10.9.1 프로퍼티 축약 표현

프로퍼티 값은 변수에 할당된 값, 즉  식별자의 표현식일 수도 있다. ES6에서는 프로퍼티 값으로 변수를 사용하는 경우 변수 이름과 프로퍼티 키가 동일한 이름일 때 프로퍼티 키를 생략 할 수 있다. 이때 프로퍼티 키는 변수 이름을 자동 생성된다.

// ES6
let x = 1 ,y = 2;

// 프로퍼티 축약 표현
const obj = {x,y}

console.log(obj); // => {x : 1 , y : 2}

10.9.2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

 문자열 또는 문자열로 타입 변환할 수 있는 값으로 평가되는 표현식을 사용해 프로퍼티 키를 동적으로 생성할 수도 있다. 단, 프로퍼티 키로 사용할 표현식을 대괄호로 묶어야 한다. 이를 게산된 프로퍼티 이름이라 한다. ES5에서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를 동적 생성하려면 객체 리터럴 외부에서 대괄호 표현기법을 사용해야 한다.

// ES5
var prefix = 'prop';
var i = 0;

var obj = {};

//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 동적 생성
obj[prefis + '-' + ++i] = i ;
obj[prefis + '-' + ++i] = i ;
obj[prefis + '-' + ++i] = i ;

console.log(obj); // => {prop-1 : 1, prop-2 : 2, prop-3 : 3}

 ES6는 객체 리터럴 내부에서도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를 동적 생성할 수 있다.

// ES6
const prefix = 'prop';
let i = 0;

//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 동적 생성
const obj= {
	[`${prefis} - ${++i}`] : i,
    [`${prefis} - ${++i}`] : i,
    [`${prefis} - ${++i}`] : i,
};


console.log(obj); // => {prop-1 : 1, prop-2 : 2, prop-3 : 3}

10.9.3 메서드 축약 표현

 ES5에서 메서드를 정의하려면 프로퍼티 값으로 함수를 할당한다. ES6에서는 메서드를 정의할 때 function 키워드를 생략한 축약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ES6의 메서드 축약 표현을 정의한 메서드는 프로퍼티에 할당한 함수와 다르게 동작한다. 이는 26장에서 알아보자.

var obj = {
	name : "Cha",
    sayHi : fucntion(){
    	console.log('Hi!' + this.name);
    },
    // 메서드 축약 표현
    sayHello(){
    	console.log('hello' + this.n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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