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Modern JavaScript Deep-dive을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전역 변수의 무분별한 사용은 위험하다. 전역 변수를 반드시 사용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지역 변수를 사용해야 한다.

14.1 변수의 생명 주기

14.1.1 지역변수의 생명 주기

변수는 선언에 의해 생성되고 할당을 통해 값을 갖는다. 그리고 언젠간 소멸한다. 즉, 변수는 생물과 유사하게 생성되고 소멸되는 생명주기가 있다. 전역 변수의 생명 주기는 애플리케이션의 생명 주기와 같다. 하지만 함수 내부에사 선언된 지역 변수는 함수가 호출되면 생성되고 함수가 종료하면 소멸한다.

function foo(){
	var x = 'local';
    console.log(x); // local
    return x;
}

foo();
console.log(x); // ReferenceError: x is not defined

 지역 변수 x는 foo 함수가 호출되기 이전까지는 생성되지 않는다. foo 함수를 호출하지 않으면 함수 내부의 변수 선언문이 실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변수 호이스팅에 의한 변수 선언은 전역 변수에 한정된 것이다. 함수 내부에서 선언한 변수는 함수가 호출된 후에 함수 몸체의 코드가 한 줄씩 순차적으로 실행되기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먼저 실행된다.

 위 에제 foo 함수를 호출히면 다른 문들이 실행되기 이전에 x 변수의 선언문이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가장 먼저 실행되어 x변수가 실행되고 undefined로 초기화된다. 그 후 변수 할당문이 실행되면 x 변수에 값이 할당된다. 그리고 함수가 종료되면 x 변수도 소멸되어 생명주기가 종료된다. 즉, 지역 변수의 생명 주기는 함수으 생명 주기와 일치한다.

function foo(){
	// 변수 x 생성					 
	var x = 'local'; // 변수 x에 값 할당 
    console.log(x); 			    
    return x;						
    // 변수 x 소멸                 	  
}

 함수 몸체 내부에서 선언된 지역 변수의 생명 주기는 함수의 생명 주기와 대부분 일치하지만 지역 변수가 함수보다 오래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변수는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따라서 변수의 생명 주기는 메모리 공간이 확보된 시점부터 메모리 공간이 해제되어 가용 메모리 풀에 반환되는 시점까지다. 

 함수 내부에서 선언된 지역 변수는 함수가 생성한 스코프에 등록된다. 변수는 자신이 등록된 스코프가 소멸(메모리 해제)될 때까지 유효하다. 할당된 메모리 공간은 더 이상 . 그누구도 참조하지 않을 떄 가비지 콜렉터에 의해 해제되어 가용 메모리 풀에 반환된다. 이는 스코프도 마찬가지다. 누군가 스코프를 참조하고 있으면 스코프는 소멸하지 않고 생존하게 된다.

 호이스팅은 스코프를 단위로 동작한다. 즉, 호이스팅은 변수 선언이 스코프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하는 자바스크립트의 특지을 말한다.

14.1.2 전역 변수의 생명 주기

 함수와 달리 전역 코드는 명시적인 호출 없이 실행된다. 또한 반환문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마지막 문이 실행되어 더 이상 실행할 문이 없을 때 종료한다.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가 된다. 브라우저 환경에서 전역객체는 window이므로 브라우저 환경에서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전역 객체 window는 웹페이지를 닫기 전까지 유효하다. 즉,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의 생명 주기는 전역 객체의 생명 주기와 일치한다.

  • 전역 객체는 코드가 실행되기 이전 단계에서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어떤 객체보다도 먼저 생성되는 특수한 개체다.
    • 클라이언트 사이드 환경(브라우저)에서는 window
    • 서버 사이드 환경에서는 global
  • 전역 객체는 표준 빌트인 객체와 환경에 따른 호스트 객체 그리고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와 전역 함수를 프로퍼티로 갖는다. 
// 전역 변수 x 생성
var x = 'global'; // 전역 변수 x에 값 할당

function foo(){
	// 지역 변수 x 생성
	var x = 'local'; // 지역 변수 x에 값 할당
    console.log(x);
    return x;
    // 지역 변수 x 소멸
}

foo()
conosole.log(x);

14.2 전역 변수의 문제점

암묵적 결합

 전역 변수를 선언한 의도는 전역, 즉 코드 어디서든 참조하고 할당할 수 있는 변수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코드가 전역 변수를 참조하고 변결할 수 있는 암묵적 결합을 허용하는 것이다. 스코프가 크면 클수록 코드의 가독성이 나빠지고 상태 변겨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긴 생명 주기

 전역 변수는 생명 주기가 길다. 따라서 메모리 리소스도 오랜 기간 소비한다. 상태 변경의 가능성도 높다. 더욱이 var 키워드는 변수의 중복 선언을 허용하므로 생명 주기가 긴 전역 변수는 변수 이름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 변수는 전역 변수와 정반대이다.

스코프 체인 상에서 종점에 존재

 전역 변수는 스코프 체인 상에서 종점에 존재한다. 이는 변수를 검색할 때 전역 변수가 가장 마지막에  검색된다는 것을 말한다. 즉 전역 변수의 검색 속도가 가장 느리다.

네임스페이스 오염

자바스크립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파일이 분리되어 있다 해도 하나의 전역 스코프를 공유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파일 내에서 동일한 이름을 명명된 전역 변수나 함수가 같은 스코프 내에 존재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14.3 전역 변수의 사용을 억제하는 방법

 전역 변수를 반드시 사용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지역 변수를 사용해야 한다. 변수의 스코프는 좁을수록 좋다. 그러나 이는 절대 사용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남발을 억제해야 한다는 말이다.

14.3.1 즉시 실행 함수

  모든 코드를 즉시 실행 함수로 감싸면 모든 변수는 즉시 실햄 함수의 지역 변수가 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전역 변수를 생성하지 않으므로 라이브러리 등에 자주 사용된다.

14.3.2 네임스페이스 객체

전역에 네임스페이스 역할을 담당하는 객체를 생성학 전역 변수처럼 사용하고 싶은 변수를 프로퍼티로 추가하는 방법이다.

var MYAPP = {}; // 전역 스페이스 객체

MYAPP.name = 'Lee';

console.log(MYAPP.name)l // Lee

 이는 식별자 충돌 방지 효과가 있으나 네임스페이스 객체 자체가 젼역 변수에 해당되므로 그다시 유용해 보이지않는다.

14.3.3 모듈 패턴

 모듈 패턴은 클래스를 모방해서 관련이 있는 변수와 함수를 모아 즉시 실행 함수로 감싸  하나의 모듈을 만든다. 자바스크립트의 강력한 기능인 클로저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모듈 패턴의 특징은 전역 변수의 억제는 물론 캡슐화까지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캡슐화는 객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프로퍼티와 프로퍼티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 메서드를 하나로 묶는 것을 말한다. 캡슐화는 객체의 특정 프로퍼티나 메서드를 감출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정보 은닉이라 한다.

 대부분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는 클래스를 구성하는 멤버에 대해 public, private, protected 등의 접근 제한자를 사용해 공개 범위를 한정할 수 있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는 이와 같은 접근 제한자를 제공하지 않는다. 모듈 패턴을 통해 전역 네임스페이스의 오염을 막는 기능과 한정적이지만 정보 은닉 기능도 구현 가능하다.

var Counter = (function(){
	var num = 0; // private 변수
    
    // 외부로 공개할 데이터나 메서드를 프로퍼티로 추가한 객체를 반환한다.
    
    return{
    	incresae(){
        	return ++num;
        },
        decrease(){
        	return --num;
        }
    };
})

console.log(Counter.num); // undefined
conosle.log(Counter.increase()); // 1
conosle.log(Counter.decrease()); // 0

14.3.4 ES6 모듈

 ES6 모듈을 사용하면 더는 전역 변수를 사용할 수 없다. ES6 모듈은 파일 자체의 독자적인 모듈 스코프를 제공한다. 따라서 모듈 내에서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더는 전역 변수가 아니며 window 객체의 프로퍼티도 아니다. script 태그에 type="module" 어트리뷰트를 추가하면 로드된 자바스크립트 파일은 모듈로서 동작한다. 모듈의 파일 확장자는 mjs를 권장한다.

<script type="module" sec="lib.mjs"></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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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스코프란?

 스코프(유효범위)는 자바스크립트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적이며 중요한 개념이다. 다른 언어의 스코프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let 또는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스코프도 다르게 동작한다. 스코프는 변수 그리고 함수와 깊은 관련이 있다.

  모든 식별자(변수 이름, 함수 이름, 클래스 이름 등)는 자신이 선언된 위치에 의해 다른 코드가 식별자 자신을 참조할 수 있는 유효범위가 결정된다. 이를 스코프라 한다. 즉, 스코프는 식별자가 유효한 범위를 말한다.

var x = 'global';

function foo(){
	var x = 'local';
    console.log(x); // 1
}

foo();

console.log(x); // 2

 코드의 가장 바깥 영역을과 foo 함수 내부에 같은 이름을 갖는 x 변수를 선언했고 1과 2에서 x 변수를 참조한다. 이때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이름이 같은 두 개의 변수중에서 어떤 변수를 참조해야 할 것 인지를 결정해야한다. 이를 식별자 결정이라 한다. 따라서 스코프란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식별자를 검색할 때 사용하는 규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코드를 실행할 때 코드의 문맥을 고려한다.

 위 두 개의 x 변수는 식별자 이름이 동일하지만 자신이 유요한 범위, 즉 스코프가 다른 별개의 변수다. 만약 스코프라는 개념이 없다면 같은 이름을 갖는 변수는 충돌을 일으키므로 프로그램 전체에서 하나밖에 사용할 수 없다. 우리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 하나의 파일 이름만 사용하지는 않는다. 폴더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는 스코프를 통해 식별자인 변수 이름의 충돌을 방지하여 같은 이름의 변수를 사용할 수 있다.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이 허용된다. 이는 의도치 않게 변수값이 재할당되어 변경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 let,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13.2 스코프의 종류

 코드는 전역과 지역을 구분할 수 있다. 이때 변수는 자신이 선언된 위치(전역 또는 지역)에 의해 자신이 유효한 범위인 스코프가 결정된다.

13.2.1 전역과 전역 스코프

 전역이란 코드의 가장 바깥 영역을 말한다. 전역 변수는 어디서든지 참조할 수 있다. 그렇기에 함수 내부에서도 참조할 수 있다.

13.2.2 지역과 지역 스코프

지역이란 함수 몸체 내부를 말한다. 지역 변수는 자신의 지역 스코프와 하위 지역 스코프에서 유효하다.  만약 inner 함수 내부에서 선언된 x 변수 이외에 이름이 같은 전역 변수 x가 존재한다면 이때 inner 함수 내부에서 x 변수를 참조하면 전역 변수 x 를 참조하는 것이 아니라 inner 함수 내부에서 선언된 x 변수를 참조한다. 이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스코프 체인을 통해 참조할 변수를 검색헸기 때문이다.

13.3 스코프 체인

 함수는 중첩될 수 있으므로 함수의 지역 스코프도 중첩될 수 있다. 이는 스코프가 함수의 중첩에 의해 계층적 구조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든 스코프는 하나의 계층적 구조로 연결되며, 모든 지역 스코프의 최상위 스코프는 전역 스코프다. 이렇게 스코프가 계층적으로 연결된 것을 스코프 체인이라 한다. 변수를 참조할 때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스코프 체인을 통해 변수를 참조하는 코드의 스코프에서 시작하여 상위 스코프 방향으로 이동하며 선언된 변수를 검색한다.

 스코프 체인은 물리적인 실체로 존재한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코드를 실행하기에 앞서 자료구조인 렉시컬 환경을 실제로 생성한다. 변수 선언이 실행되면 변수 식별자가 이 자료구조(랙시컬 환경)에 키로 등록되고, 변수 할당이 일어나면 이 자료구조의 변수 식별자에 해당하는 값을 변경한다. 변수의 검색도 이 상에서 이뤄진다.

  • 렉시컬 환경 : 스코프 체인은 실행 컨텍스트의 렉시컬 환경을 단방향으로 연결한 것이다. 전역 렉시컬 환경은 코드가 로드되면 곧바로 생성되고 함수의 렉시컬 환경은 함수가 호출되면 곧바로 생성된다.

13.3.1 스코프 체인에 의한 변수 검색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스코프 체인을 따라 변수를 참조하는 코드의 스코프에서 시작해서 상위 스코프 방향으로 이동하며 선언된 변수를 검색한다. 절대 하위 스코프로 내려가면서 식별자를 검색하는 일은 없다.  이는 상위 스코프에서 유효한 변수는 하위 스코프에서 자유롭게 참조할 수 있지만 하위 스코프에서 유요한 변수를 상위 스코프에서 참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13.3.2 스코프 체인에 의한 함수 검색

function foo (){
    console.log('global function foo');
}

function bar(){
    // 중첩 함수
    function foo (){
        console.log('local function foo');
    }
    foo(); // 1
}
bar();

 함수도 식별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스코프를 갖는다. 사실 함수는 식별자에 함수 객체가 할당된 것 외에는 일반 변수와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스코프를 "변수를 검색할 때 사용하는 규칙"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식별자를 검색하는 규칙"이라고 표현하는 편이 좀 더 적합하다.

13.4 함수 레벨 스코프

 지역은 함수 몸체 내부를 말하고 지역은 지역 스코프를 만든다고 했다. 이는 코드 블록이 아닌 함수에 의해서만 지역 스코프가 생성된다는 의미다. C나 자바 등 비롯한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함수 물체 만이 아니라 모든 코드블록(if, for ,while, try.catch 등)이 지역 스코프를 만든다. 이러한 특성을 블록 레벨 스코프라 한다. 하지만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함수 몸체)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이러한 특성을 함수 레벨 스코프라 한다.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지만 ES6에서 도입된 let, const 키워드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지원한다.

13.5 렉시컬 스코프

var x = 1;

function foo(){
	var x = 10;
    bar();
}

function bar(){
	conosole.log(x);
}

foo(); // ?
bar(); // ?

 위 예제의 실행 결과는 bar 함수의 상위 스코프가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두 가지 패턴을 예측할 수 있다.

  1. 함수를 어디서 호출 했는지에 따라 함수의 상위 스코프를 결정한다.
  2. 함수를 어디서 정의했는지에 따라 함수의 상위 스코프를 결정한다.

첫 번째 방식으로 한다면 bar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foo 함수 지역스코프와 전역 스코프이고 두번째 방식으로 한다면 bar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전역 스코프일 것이다. 첫 번째 방식을 동적 스코프라 한다. 함수를 정의하는 시점에는 함수가 어디서 호출될 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함수가 호출되는 시점을 동적으로 상위 스코프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동적 스코프라 한다. 두 번째 방식을 렉시컬 스코프 또는 정적 스코프라 한다. 동적 스코프 방식처럼 상위 스코프가 동적으로 변하지 않고 함수 정의가 평가되는 시점에 상위 스코프가 정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정적 스코프라고 부른다. 자바스크립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렉시컬 스코프를 따른다.

 자바스크립트는 렉시컬 스코프를 따르므로 함수를 어디서 호출했는 지가 아니라 함수를 어디서 정의했는지에 따라 상위 스코프를 결정한다. 함수가 호출된 위치는 상위 스코프 결정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즉,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언제나 자신이 정의된 스코프다.

 이처럼 함수의 상위 스코프는 함수 정의가 실행될 때 정적으로 결정된다. 함수 정의(함수 선언문 또는 함수 표현식)가 실행되어 생성된 함수 객체는 이렇게 결정된 상위 스코프를 기억한다. 함수가 호출될 때마다 함수의 상위 스코프를 참조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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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함수란?

함수란 입력을 받아 출력을 내보는 내는 과정을 정의한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함수는 일련의 과정을 문으로 구현하고 코드 블록으로 감싸서 하나의 실행 단위로 정의한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함수도 입력을 받아서 출력을 내보낸다. 이때 함수 내부로 입력을 전달 받는 변수를 매개변수, 입력을 인수, 출력을 반환값이라 한다. 또한 함수는 값이며, 여러 개 존재할 수 있으므로 특정 함수를 구별하기 위해 식별자인 함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함수는 함수 정의를 통해 생성한다.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다양한 방법으로 정의할 수 있다.

function add (x,y) { // 함수이름 (매개변수)
	return x + y; // 반환값
} // 1~3 함수 정의 및 함수 몸체
add(2,5); // 함수 호출

 함수의 정의 만으로 실행되는 것은 아니다. 수학의 함수처럼 미리 정의된 일련의 과정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입력, 즉 인수를 매개변수를 통해 함수에 전달하면서 함수의 실행을 명시적으로 지시해야 한다. 이를 함수 호출이라 한다. 함수를 호출하면 코드 블록에 담긴 문들이 일괄적으로 실행되고 , 실행결과 즉, 반환값을 반환한다.

12.2 함수를 사용하는 이유

 함수는 실행 시점을 개발자가 결정할 수 있고 몇 번이든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코드의 재사용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다. 코드의 중복을 억제하고 재사용성을 높이는 함수는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높이고 실수를 줄여 코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함수는 객체 타입의 값이다. 따라서 이름(식별자)을 붙일 수 있다. 적절한 함수 이름은 함수의 내부 코드를 이해하지 않고도 함수의 역할을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이는 코드의 가독성을 향상시킨다.

12.3 함수 리터럴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객체 타입의 값이다. 그렇기에 함수도 함수 리터럴로 생성할 수 있다. 함수 리터럴은 function 키워드, 함수 이름, 매개 변수 목록, 함수 몸체로 구성된다.

구성 요소 설명
함수이름 - 함수 이름은 식별자다. 따라서 식별자 네이밍을 준수해야 한다.
- 함수 이름은 함수 몸체 내에서만 참조할 수 있는 식별자다.
- 함수 이름은 생략할 수 있다. 이름이 있는 함수를 기명 함수, 이름이 없는 함수를 무명/익명 함수라 한다,
매개변수 목록 - 0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소괄호로 감싸고 쉼표로 구분한다.
- 각 매개변수에는 함수를 호출할 때 지정한 인수가 순서대로 할당된다. 즉, 매개변수 목록은 순서에 의미가 있다.
- 매개변수는 함수 몸체 내에서 변수와 동일하게 취급된다. 따라서 매개변수도 변수와 마찬가지로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함수 몸체 - 함수기 호출되었을 때 일괄적으로 실행될 문들을 하나의 실행 단위로 정의한 코드 블록이다.
- 함수 몸체는 함수 호출에 의해 실행된다.

 함수 리터럴도 평가되어 값을 생성하며, 이 값은 객체다. 즉, 함수는 객체다. 그러나 일반 객체와는 다르다. 일반 객체는 호출할 수 없지만 함수는 호출할 수 있다. 그리고 함수 객체만의 고유 프로퍼티를 갖는다. 함수가 객체라는 사실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와 구별되는 자바스크립트의 중요한 특징이다.

12.4 함수 정의

함수 정의란 함수를 호출하기 이전에 인수를 전달받을 매개변수와 실행할 문들, 그리고 반환할 값을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함수를 정의하는 방법은 4가지가 있다.

함수 정의 방식 예시
함수 선언문 function add (x,y) {
   return x + y ;
함수 표현식 var add = function (x,y) {
   return x + y ;
} ;
Function 생성자 함수 var add = new function ('x', 'y', 'return x + y');
화살표 함수(ES6) var add = (x ,y) => x + y;

모든 함수 정의 방식은 함수를 정의한다는 면에서 동일하다. 단 미묘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다.

12.4.1 함수 선언문

함수 선언문을 사용해 함수를 정의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 함수 선언문
function add (x, y) {
	return x + y;
}

// 함수 참조
// console.dir은 console.log와는 달리 함수 객체의 프로퍼티까지 출력한다.
// 단, node.js 환경에서는 console.log와 같은 결과가 출력된다.
console.dir(add)l // f add (x ,y)

// 함수 호출
console.log(add(2,5)); // 7

 함수 리터럴은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있으나 함수 선언문은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없다.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이다.  그러므로 변수에 할당할 수 없다. 다음 예제를 실행해보면 함수 선언문이 변수에 할당되는 것처럼 보인다.

//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으로 변수에 할당할 수 없다.
// 하지만 함수 선언문이 변수에 할당되는 것처럼 보인다.
var add = function add(x,y) {
	return x + y;
}

// 함수 호출
console.log(add(2,5)); // 7

 {}처럼 중의적인 코드는 코드의 문맥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이 단독으로 존재하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을 블록문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이 값으로 평가되어야 할 문맥(예를 들어, 할당 연산자의 우변)에서 피연산자로 사용되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을 객체 리터럴로 해석한다. 이처럼 동일한 코드도 코드의 문맥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함수 이름이 있는 함수 리터럴을 단독으로 사용하면 함수 선언문으로 해석하고 , 함수 리터럴이 값으로 평가되어야 하는 문맥, 예를 들어 함수 리터럴을 변수에 할당하거나 피연산자로 사용하면 함수 리터럴 표현식으로 해석한다. 함수 선언문이든 함수 리터럴 표현식이든 함수가 생성되는 점은 동일하지만 내부 동작에 차이가 있다.

// 기명 함수 리터럴을 단독으로 사용하면 함수 선언문으로 해석된다.
// 함수 선언문에서는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없다.
function foo() {console.log('foo');}
foo()l // foo

// 함수 리터럴을 피연산자로 사용하면 함수 선언문이 아니라 함수 리터럴 표현식으로 해석된다.
// 함수 리터럴에서는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있다.
(function bar() {console.log('bar');});
bar(); // ReferenceError : bar is not defined

 위 예제에서 단독으로 사용된 함수 리터럴(foo)은 함수 선언문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그룹 연산자 () 내에 있는 함수 리털털(bar)은 함수 선언문을 해석되지 않고 함수 리터럴 표현식으로 해석된다. 이 둘은 함수 객체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호출에 차이가 있다. 앞서 "함수 이름은 함수 몸체 내에서만 참조할 수 있는 식별자다"라고 했다. 그렇기에 함수 외부에서는 함수 이름으로 함수를 호출할 수 없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된 함수 foo라는 이름으로 호출할 수 있었다. foo는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암묵적으로 생성한 식별자다.

 함수 이름은 함수 몸체 내부에서만 유효한 식별자이므로 함수 이름과는 별도로 생성된 함수 객체를 가라키는 식별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생성된 함수를 호출하기 위해 함수 이름과 동일한 이름의 식별자를 암묵적으로 생성하고, 거기에 함수 객체를 할당한다.    함수 선언문을 의사 코드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var add = function add(x,y){
	return x + y ;
}

console.log(add(2,5)); // 7

 함수는 함수 이름으로 호출하는 것이 아니라 함수 객체를 가리키는 식별자로 호출한다. 함수 이름과 변수 이름이 일치하므로 함수 이름으로 호출되는 듯하지만 사실은 식별자로 호출된 것이다.

12.4.2 함수 표현식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값처럼 변수에 할당할 수도 있고 프로퍼티 값이 될 수도 있으며 배열의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값의 성질을 갖는 객체를 일급 객체라 한다.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일급 객체다. 함수는 일급 객체이므로 함수 리터럴로 생성한 함수 객체를 변수에 할당할 수 있다. 이러한 함수 정의 방식을 함수 표현식이라 한다.

var add = function (x,y) {
	return x + y;
}

console.log(add(2,5)); // 7

 함수 리터럴의 함수 이름은 생략할 수 있다. 이러한 함수를 익명 함수라 한다. 함수 표현식의 함수 리터럴은 함수 이름을 생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함수를 호출할 때는 함수 이름이 아니라 함수 객체를 가리키는 식별자를 사용해야 한다. 함수 이름은 함수 몸체 내부에서만 유효한 식별자이므로 함수 이름으로 함수를 호출할 수 없다.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이고 함수 표현식은 표현식인 문이다. 이 둘은 미묘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다.

12.4.3 함수 생성 시점과 함수 호이스팅

// 함수 참조
console.dir(add); // f add (x,y)
console.dir(sub); // undefined

// 함수 호출
console.log(add(2,5)); // 7
console.log(sub(2,5)); // TypeError: sub is not a function

// 함수 선언문
function add(x,y) {
	return x + y;
}

// 함수 표현식
var sub = function (x,y){
	return x - y;
}

 위 예제와 같이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함수는 함수 선언문 이전에 호출 할 수 있다. 그러나 함수 표현시긍로 정의한 함수는 함수 표현식 이전에 호출할 수 없다. 이는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함수와 함수 표현식으로 정의한 함수 생성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선언문이 그렇듯 함수 선언문도 코드가 한 줄씩 순차적으로 실행된는 시점인 런타임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먼저 실행된다. 이처럼 함수 선언문이 코드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하는 자바스크립트 고유의 특징을 함수 호이스팅이라 한다.

 함수 호이스팅과 변수 호이스팅은 미묘한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undefined로 초기화되고, 함수 선언문을 통해 암묵적으로 생성된 식별자는 함수 객체로 초기화된다. 따라서 var 키워드를 사용한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면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undefined로 평가되지만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함수를 함수 선언문 이전에 호출하면 함수 호이스팅에 의해 호출이 가능하다.

 함수 표현식은 변수에 할당되는 값이 함수 리터럴 문이다. 따라서 함수 표현식은 변수 선언문과 변수 할당문을 한 번에 기술한 축약표현과 동일하게 동작한다. 변수 선언은 런타임 이전에 실행되어 undefined로 초기화되지만 변수 할당문의 값은 할당문이 실행되는 시점, 즉 런타임에 평가되므로 함수 표현식의 함수 리터럴도 할당문이 실행되는 시점에 평가되어 함수 객체가 된다. 따라서 함수 표현식으로 함수를 정의하면 함수 호이스팅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한다.

 함수 호이스팅은 함수를 호출하기 전에 반드시 함수를 선언해야 한다는 당연한 규칙을 무시한다. json를 창안한 더글라스 크락포드는 함수 선언문 대신 함수 표현식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12.4.4 Function 생성자 함수

 Function 생성자 함수에 매개변수 목록과 함수 몸체를 문자열로 전달하면서 new 연산자와 함께 호출하면 함수 객체를 생성해서 반환한다. 생성자 함수로 add 함수를 생성해 보자.

var add = new Function('x', 'y', 'return x + y');

console.log(add(2,5))l // 7

 Function 생성자 함수로 함수를 생성하는 방식은 일반적이지 않으며 바람직하지도 않다. Function 생성자 함수로 생성한 함수는 클로저를 생성하지 않는 등, 함수 선언문이나 함수 표현식으로 생성한 함수와 다르게 동작한다.

12.4.5 화살표 함수

ES6에서 도입된 화살표 함수는 function 키워드 대신 화살표=>를 사용해 좀 더 간략한 방법으로 함수를 선언할 수 있다.

// 화살표 함수
const add = (x,y) => {x + y};
console.log(add(2,5)); // 7

 기존의 함수보다 표현만 간략히 한것이 아니라 내부 동작 또한 간략화되어 있다. 생성자 함수로 사용할 수 없으며, 기존 함수와 this 바인딩 방식이 다르고 prototype 프로퍼티가 없으며 arguments 객체를 생성하지 않는다.

12.5 함수 호출

  함수는 함수를 가리키는 식별자와 한 쌍의 소괄호인 함수 호출 연산자로 호출한다. 함수를 호출하면 현재의 실행 흐름을 중단하고 호출된 함수로 실행흐름을 옮긴다.

12.5.1 매개변수와 인수

function add(x,y){
	return x + y;
}
// 인수 1과2가 매개변수 x와 y에 순서대로 할당되고 함수 몸체의 문들이 실행된다.
var result = add(1,2);

 함수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값을 함수 외부에서 함수 내부로 전달할 필요가 있는 경우, 매개변수를 통해 인수를 전달한다. 인수는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어야 한다. 인수는 함수를 호출할 떄 지정하며, 개수와 타입에 제한이 없다.

 매개변수는 함수를 정의할 때 선언하며, 함수 몸체 내부에서 변수와 동일하게 취급된다. 즉, 함수가 호출되면 함수 몸체 내에서 암묵적으로 매개변수가 생성되고 일반 변수와 마찬가지로 undefined로 초기화된 이후 인수가 순서대로 할당된다. 매개변수는 함수 몸체 외부에서는 참조할 수 없다. 함수는 매개변수의 개수와 인수의 개수가 일치하는지 체크하지 않는다. 인수가 부족해 할당되지 않은 매개변수의 값은 undefined다. 매개변수보다 인수가 더 많은 경우 초과된 인수는 무시된다. 이는 버려지지 않고 암묵적으로 arguments 객체의 프로퍼티로 보관된다. arguments 객체는 함수를 정의할 때 매개변수 개수를 확정할 수 없는 가변 인자 함수를 구현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12.5.2 인수 확인

  위 예시는 코드상으로 어떤 타입의 인수를 전달해야 하는지, 어떤 타입의 값을 반환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console.log(add(2)); // NaN
console.log(add('a','b')) // ab

 위 코드는 자바스크립트 문법상 어떠한 문제도 없으므로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이의 제기 없이 실행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자바스크립트 함수는 매개변수와 인수의 개수가 일치하는지 확인하지 않는다.
  2. 자바스크립트는 동적 타입 언어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 함수는 매개변수의 타입을 사전에 지정할 수 없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함수를 정의할 때 적절한 인수가 전달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function add(x,y){
	if(typeof x !== 'number' || typeof y !=='numebr'){
    	throw new TypeError('인수는 모두 숫자 값이어야 합니다.')
    }
    return x + y;
}

console.log(add(2)); //TypeError: 인수는 모두 숫자 값이어야 합니다.
console.log(add('a','b')); //TypeError: 인수는 모두 숫자 값이어야 합니다.

 이처럼 함수 내부에서 적절한 인수가 전달되었는지 확인하더라도 부적절할 호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는 없고 에러는 런타임에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타입스크립트와 같은 정적 타입을 선언할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의 상위 확장을 도입해서 컴파일 시점에 부적절한 호출을 방지할 .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인수가 전달 되지 않은 경우 단축 평가를 사용해 매개변수에 기본값을 할당하는 방법도 있다.

function add(a,b,c){
	a = a || 0 ;
    b = b || 0 ;
    c = c || 0 ;
    return a + b + c;
}

console.log(add(1,2,3)); // 6
console.log(add(1,2)); // 3
console.log(add(1)); // 1
console.log(add()); // 0

function add(a = 0, b = 0, c = 0){
	return a + b + c;
}

ES6에서 도입된 매개변수 기본값을 사용하면 함수 내에서 수행하던 인수 체크 및 초기화를 간소화할 수 있다. 매개변수 기본값은 매개변수에 인수를 전달하지 않았을 경우와 undefined를 전달한 경우에만 유효하다.

12.5.3 매개변수의 최대 개수

 매개변수는 순서에 의미가 있다. 따라서 매개변수가 많아지면 함수를 호출할 때 전달해야 할 인수의 순서를 고려해야 한다. 이는 함수의 사영법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고 실수를 발생시킬 가능성을 높인다. 함수의 매개변수는 코드를 이해하는 데 방해되는 요소 이므로 이상적인 매개변수 개수는 0개이며 적을수록 좋다. 따라서 매개변수는 최대 3개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그 이상의 배개변수가 필요하다면 하나의 매개변수를 선언하고 객체를 인수로 전달하는 것이 유리하다.

$.ajax({
	method : 'POST',
    url : '/user',
    data : { id : 1, name : 'Lee'},
    cache : false
});

 객체를 인수로 사용하는 경우 프로퍼티 키만 정확히 지정하면 매개변수의 순서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명시적으로 인수의 의미를 설명하는 프로퍼티 키를 사용하게 되므로 코드의 가독성도 좋아지고 실수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12.5.4 반환문

 함수는 return 키워드와 표현식(반환값)으로 이뤄진 반환문을 사용해 실행 결과를 함수 외부로 반환할 수 있다.

function multiply(x,y) {
	return x * y // 반환문
}

 함출 호출 표현식은 return 키워드가 반환한 표현식의 평가 결과, 즉 반환값으로 평가된다. 반환문은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첫째, 반환문은 함수의 실행을 중단하고 함수 몸체를 빠져나간다. 둘째, 반환문은 return 키워드 뒤에 오는 표현식을 평가해 반환한다.

 반환문은 생략할 수 있다. 함수 몸체의 마지막 문까지 실행한 후 암묵적으로 undefined를 반환한다. return 키워드의 반환값으로 사용할 표현식 사이에 줄바꿈이 있으면 세미콜론 자동 삽입 기능에 의해 의도치 않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반환문은 함수 몸체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node.js는 모듈 시스템에 의해 파일별로 독립적인 파일 스코프를 갖는다. 이 환경에서 파일의 가장 바깥 영역에 반환문을 사용해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12.6 참조에 의한 전달과 외부 상태의 변경

원시 값은 값에 의한 전달, 객체는 참조에 의한 전달 방식으로 동작힌다. 매개변수 또한 타입에 따라 값에 의한 전달, 참조에 의한 전달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

// 매개변수 primitive는 원시 값을 전달받고, 매개변수 obj는 객체를 전달받는다.
function changeVal(primitive, obj) {
	primitive += 100;
    obj.name = 'Kim';
}

// 외부상태
var num = 100;
var person = { name : 'Lee'};

// 원시 값은 값 자체가 복사되어 전달되고 객체는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changeVal(num, person);

// 원시 값은 원본이 훼손되지 않는다.
console.log(num); // 100

// 객체는 원본이 훼손된다.
console.log(person); // { name : "Kim"}

 원시 타입 인수는 값 자체가 복사되어 매개변수에 전달되기 때문에 함수 몸체에서 그 값을 변경(재할당을 통한 교체)해도 원본은 훼손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외부상태 즉 함수 외부에서 함수 몸체 내부로 전달한 원시 값의 원본을 변경하는 어떠한 부수효과도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객체 타입 인수는 참조 값이 복사되어 매개변수에 전달되기 때문에 함수 몸체에서 참조 값을 통해 객체를 변경할 경우 원본이 훼손된다. 다시말해 외부상태 즉 함수 외부에서 함수 몸체 내부로 전달한 참조 값에 의해 원본 객체가 변뎡되는 부수 효과가 발생한다.

 이처럼 함수가 외부상태를 변경하면 상태 변화를 추적하기 어려워진다. 이러한 현상은 객체가 변경할 수 있는 값이며, 참조에 의한 전달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문제의 해결 방법 중 하나는 객체를 불변 객체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객체의 상태 변경을 원천봉쇄하고 객체의 상태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객체의 방어적 복사를 통해 원본 객체를 완전히 복제, 즉 깊은 복사를 통해 새로운 객체를 생성하고 재할당을 통해 교체한다. 

 외부 상태를 변경하지 않고 외부 상태에 의존하지도 않는 함수를 순수함수라 한다.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높이려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함수형 프로그래밍이라 한다.

12.7 다양한 함수의 형태

 12.7.1 즉시 실행 함수

 함수 정의와 동시에 즉시 홈출되는 함수를 즉시 실행 함수라 한다. 단 한번만 호출되며 다시 호출할 수 없다.

// 익명 즉시 실행 함수
(function (){
	var a = 3;
    var b = 5
    return a + b;
}());

 익명 함수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시 실행 함수는 반드시 그룹 연산자 ( ... )로 감싸야 한다. 그룹 연산자로 함수를 묶은 이유는 먼저 함수 리터럴을 평가해서 함수 객체를 생성하기 위해서다. 즉시 실행 함수도 일반 함수처럼 값을 반환할 수 있고 인수를 전달할 수도 있다.

 12.7.2 재귀 함수

함수가 자기 자신을 호출하는 것을 재귀 호출이라 한다. 재귀 함수는 자기 자신을 호출하는 행위, 즉 재귀 호출을 수행하는 함수를 말한다.

function factorial(n){
	// 탈출 조건 : n이 1 이하일 때 재귀 호출을 멈춘다.
    if (n <= 1) return 1;
    // 재귀 호출
    return n * factorial(n-1);
}

 함수 표현식으로 정의한 함수 내부에서는 함수 이름을 물론 함수를 가리키는 식별자로도 자기 자신을 재귀호출할 수 있다. 재귀 함수는 자신을 무한 재귀 호출한다. 따라서 재귀 함수 내에서는 재귀 호출을 멈출수 있는 탈출 조건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탈출 조건이 없으면 함수가 무한히 호출되어 스택 오버플로 에러가 발생한다. 따라서 재귀 함수는 반복문을 사용하는 것보다 재귀 함수를 사용하는 편이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울 때만 한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7.3 중첩 함수

함수 내부에 정의된 함수를 중첩 함수 또는 내부 함수라 한다. 그리고 중첩 함수를 포함하는 함수는 외부 함수라 부른다. 중첩 함수는 외부 함수 내부에서만 호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첩함수는 자신을 포함하는 외부 함수를 돕는 헬퍼 함수의 역할을 한다.

fucntion outer(){
	var x = 1;
    // 중첩 함수
    function inner(){
    	var y = 2;
        // 외부 함수의 변수를 참조할 수 있다.
        console.log(x + y); // 3
    }
    inner();
}
outer();

 함수 선언문의 경우 ES6 이전에는 코드의 최상위 또는 다른 함수 내부에서만 정의할 수 있었으나 ES6부터는 if 문이나 for 문 등의 코드 블록 내에서도 정의 할 수있다. 단, 호이스팅으로 인해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if 문이나 for 문등의 코드 블록에서 함수 선언문을 통해 함수를 정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2.7.4 콜백 함수

function repeat(n){
	// i를 출력한다.
    for (i = 0; i < n; i++) console.log(i);
}

 위 repeat 함수는 console.log(i)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어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만약 repeat 함수의 반복문 내부에서 다른 일을 하고 싶다면 함수를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

function repeat2(n){
	for(i = 0; i < n; i++){
    	// i가 홀수 일때만 출력한다.
    	if( i % 2 ) console.log(i);
    }
}
repeat2(5); // 1 3

 이 문제는 함수를 합성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함수의 변하지 않는 공통 로직은 미리 정의해 두고, 경우에 따라 변경되는 로직은 추상화 해서 함수 외부에서 함수 내부로 전달하는 것이다.

// 외부에서 전달받은 f 함수를 n 번 반복 호출한다.
function repeat(n,f){
	for(i = 0; i < n ; i++){
    	f(i)
    }
}

var logAll = function (i) {
	console.log(i)
}

repeat(5,logAll); // 0 1 2 3 4

 외뷰에서 로직의 일부분을 함수로 전달받아 수행하므로 더욱 유연한 구조를 갖게 되었다. 이처럼 함수의 매개변수를 통해 다른 함수의 내부로 전달되는 함수를 콜백 함수라 하며, 매개 변수를 통해 함수의 외부에서 콜백 함수를 전달받는 함수를 고차 함수라 한다. 중첩 함수가 외부 함수를 돕는 헬퍼 함수의 역할을 하는 것처럼 콜백 함수도 고차 함수에 전달되어 헬퍼 함수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중첩 함수는 고정되어 있어서 교체하기 곤란하하지만 콜백 함수는 함수 외부에서 고차 함수 내부로 주입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고참하수는 콜백 함수를 자신의 일부분으로 합성한다.

 고차 함수는 매개변수를 통해 전달받은 콜백 함수의 호출 시점을 결정해서 호출한다. 다시 말해 콜백 함수는 고차 함수에 의해 호출되며 이때 고차 함수는 필요에 따라 콜백 함수에 인수를 전달할 수 있다.

// 익명 함수 리터럴을 콜백 함수로 고차 함수에 전달한다.
// 익명 함수 리터럴은 repeat 함수를 호출할 때마다 평가되어 함수 객체를 생성한다.
repeat(5,function(i){
	if (i % 2) console.log(i);
});

 콜백 함수가 고차 함수 내부에서만 호출된다면 콜백 함수를 익명 함수 리터럴로 정의하면서 곧바로 고차 함수에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var logOdds = function (i){
	if(i % 2) console.log(i);
}

repeat(2,logOdds); // 1 3

 콜백 함수를 전달받는 함수가 자주 호출된다면 함수 외부에서 콜백 함수를 정의한 후 함수 참조를 고차 함수에 전달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위 예제의 logOdds 함수는 단 한 번만 생성된다. 하지만 콜백 함수를 익명 함수 리터럴로 정의하면서 곧바로 고차 함수에 전달하면 고차 함수가 호출될 때마다 콜백 함수가 생성된다.

 콜백 함수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패러다임뿐만 아니라 비동기처리(이벤트 처리, Ajax 통신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패턴이다.

// 콜백 함수를 사용하는 고차 함수 map
var res = [1, 2, 3].map(function(item){
	return item * 2;
})

console.log(res); // [2, 4, 6]

// 콜백 함수를 사용하는 고차 함수 filter
res = [1, 2, 3].filter(function(item){
	return item % 2;
})

console.log(res); // [1, 3]

// 콜백 함수를 사용하는 고차 함수 reduce
res = [1, 2, 3].reduce(function(acc, cur){
	return acc + cur;
},0)

console.log(res); // 6

 콜백 함수는 비동기 처리뿐만 아니라 배열 고차 함수에서도 사용된다.

12.7.5 순수 함수와 비순수 함수

어떤 외부 상태에 의존하지도 변경하지도 않는 즉, 부수효과가 없는 함수를 순수함수, 부수효과가 있는 함수를 비순수 함수라 한다. 순수함수는 어떤 외부 상태에도 의존하지 않고 오직 매개변수를 통해 함수 내부로 전달된 인수에게만 의존해 값을 생성한다. 외부 상태에는 전역 변수, 서버 데이터, 파일 , Console. DOM 등이 있다. 만약 외부 상태에는 의존하지 않고 함수 내부 상태에만 의존한다 해도 그 내부 상태가 호출될 때마다 변화하는 값이라면 순수 함수가 아니다.

 순수 함수는 일반적으로 최소 하나 이상의 인수를 전달받는다. 인수를 전달받지 않는 순수 함수는 언제나 동일한 값을 반환하므로 결국 상수와 마찬가지다. 또한 순수 함수는 인수를 변경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다시 말해 인수의 불변성이 유지한다.

var count = 0; // 현재 카운트를 나타내는 상태

// 순수 함수 increase는 동일한 읺수가 전달되면 언제나 동일한 값을 반환한다.
function increase(n){
 return n ++;
}

// 순수 함수가 반환한 결과값을 변수에 재할당해서 상태를 변경
count = increse(count);
console.log(count); // 1

 반대로 외부 상태에 의존하는 함수를 비순수 함수라고 한다.

var count = 0; // 현재 카운트를 나타내는 상태

// 비순수 함수
function increase(n){
 return ++count; // 외부 상태에 의존하며 외부 상태를 변경한다.
}

// 비순수 함수가 외부상태(count)를 변경하므로 상태 변화를 추적하기 어려워진다.
increase();
console.log(count); // 1

 위 예제는 인수를 전달받지 않고 함수 내부에서 외부 상태를 직접 참조하면 외부 상태에 의존하게 되어 반환값이 변할 수 있고, 외부 상태도 변경할 수 있으므로 비순수 함수가 된다. 직접 참조하지 않더라도 매개변수를 통해 객체를 전달받으면 비순수 함수가 된다.

 함수가 외부 상태를 변경하면 상태 변화를 추적하기 어려원진다. 비순수 함수는 코드의 복잡성을 증가시킨다. 비순수 함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은 부수 효과를 최대한 억제하는 것과 같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은 순수 함수와 보조 함수의 조합을 통해 외부 상태를 변경하는 부수 효과를 최소화해서 불변성을 지향하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이다. 로직 내에 존재하는 조건문과 반복문을 제거해서 복잡성을 해결하며, 변수 사용을 억제하거나 생명주기를 최소화해서 상태 변경을 피해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바스크립트는 멀티 패러다임 언어이므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뿐만 아니라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본 글은 Modern JavaScript Deep-dive을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는 7가지 데이터 타입은 크게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다르다.

  •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이에 비해 객체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된다. 이에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참조 값이 저장된다.
  •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이에 비해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애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11.1 원시 값

11.1.1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변수는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고, 값은 변수에 저장된 데이터로서 표현식으로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를 말한다. 변경 불가능하다는 것은 변수가 아니라 값에 대한 진술이다. 원시 값 자체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지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 변수의 상대 개념인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를 말한다. 상수와 변경 불가능한 값을 동일시하는 것은 곤란하다.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뿐이다.

//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뿐이다.
const o = {};

//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에 할당한 원시 값(상수)은 변경할 수 없다.
// 하지만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에 할당한 객체는 변경할 수 있다.
o.a = 1 ;
console.log(o); // {a : 1}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 즉 읽기 전용 값이다. 이러한 특성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에 새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원시 값을 저장한 후, 변수는 새롭게 재할당한 원시 값을 가리킨다. 이때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바뀐다. 주소가 변경된 이유는 변수에 할당된 원시 값이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값의 이러한 특성을 불변성이라 한다.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만약 예기치 않게 어떠한 방법으로 변경된다면 이는 값의 변경, 즉 상태 변경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든다)

11.1.2 문자열과 불변성

문자열을 문자으 배열로 처리하는 C와 String 객체로 처리하는 Java와 달리 자바스크립트는 개발자의 편의를 위해 원시 타입인 문자열 타입을 제공한다. 이는 자바스크립트의 강점 중 하나이다. 자바스크립트의 문자열은 원시 타입이며, 변경 불가능하다.

var str = 'Hello';
str = 'world';

 위 예제에서 'Hello'와 'world'는 모두 메모리에 존재한다. 식별자 str은 문자열 'Hello'를 가리키고 있다가 문자열 'world'를 가리키도록 변경되었을 뿐이다. 문자열은 유사 배열 객체이면서 이터러블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 유사 배열 객체
    유사 배열 객체란 마치 배열처럼 인덱스로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고 length 프로퍼티를 갖는 객체를 말한다. 문자열은 마치 배열처럼 인덱스를 통해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으며, length 프로퍼티를 갖기 때문에 유사 배열 객체이고 for 문으로 순회할 수 있다.
var str = 'string';

// 문자열은 원시 값이므로 변경은 할 수 없다. 에러는 발생하지 않는다.
str[0] = 'S';

console.log(str); // string

 이미 생성된 문자열의 일부 문자를 변경해도 반영되지 않는다. 문자열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이는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그러나 변수에 새로운 문자열을 재할당하는 것은 물론 가능하다. 이는 기존 문자열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자열을 새롭게 할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1.1.3 값에 의한 전달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할당받는 변수(copy)에는 할당되는 변수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var score = 80;

// copy 변수에는 score 변수의 값 80이 복사되어 할당된다.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copy); // 80 80
console.log(score === copy); // true

 이제 socre 변수의 값을 변경해 보자.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copy); // 80 80
console.log(score === copy); // true

// score와 copy 변수의 값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 따라서 score 변수의 값을 변경해도 copy 변수의 값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score = 100;

console.log(score, copy); // 100 80
console.log(score === copy); // false

 score와 copy 변수는 숫자 값 80를 갖는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하지만 score와 copy 변수의 값 8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원시 값이 복사된느 것으로 표현하지만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는 시점에는 두 변수가 같은 원시 값을 참조하다가 어느 한쪽의 변수에 재할당이 이뤄졌을 떄 비로소 새로운 메모리 공간에 재할당된 값을 저장하도록 동작할 수도 있다. 엄격하게 표현하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는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값은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다. 따라서 식별자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어떤 값을 구별해서 식별해낼 수 있어야 하므로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다.

var copy = score;
  1. 새로운 80을 생성(복사)해서 메모리 주소를 전달하는 방식. 이 방식은 할당 시점에 두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가 다르다.
  2. score의 변수값 80의 메모리 주소를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 이 방식은 할당 시점에 두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가 같다.

 이처럼 "값의 의한 전달"도 사실 값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전달한다. 단, 전달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함녀 값을 참조할 수 있다. 중요한것은 결국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는 것이다.

11.2 객체

 객체는 프로퍼티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동적으로 추가되고 삭제할 수 있다. 또한 프로퍼티의 값도 제약이 없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 값과 같이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 둘 수도 없다. 객체는 복합적인 자료구조이므로 객체를 관리하는 방식이 원시 값과 비교해서 복잡하고 구현 방식도 브라우저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 값과는 다른 방식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자바스크립트 객체의 관리 방식
    자바스크립트 객체는 프로퍼티 키를 인덱스로 사용하는 해시 테이블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해시 테이블과 유사하지만 높은 성능을 위해 일반적인 해시 테이블보다 나은 방법을 객체를 구현한다. 자바,C++ 같은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는 사전에 정의된 클래스를 기반으로 객체(인스턴스)를 생성한다. 다시말해 객체를 생성하기 이전에 이미 프로퍼티와 메서드가 정해져 있으며 그대로 객체를 생성한다. 객체가 생성된 이후에에는 프로퍼티를 삭제하거나 추가할 수 없다.
  • 그러나 자바스크립트는 클래스 없이 객체를 생성할 수 있으며 객체가 생성된 이후라도 동적으로 프로퍼티와 메서드를 추가할 수 있다. 이는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지만 성능 면에서는 이론적으로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의 객체보다 생성과 프로퍼티 접근에 비용이 더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 따라서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는 프로퍼티에 접근하기 위해 동적 탐색 대신 히든 클래스라는 방식을 사용해 C++ 객체의 프로퍼티에 접근하는 정도의 성능을 보장한다. 히든 클래스는 자바와 같이 고정된 객체 레이아웃과 유사하게 동작한다.

11.2.1 변경 가능한 값

  객체(참조)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변수에 객체를 할당하면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에 접근할 수 있다. 참조 값은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이다.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참조하면 메모라에 저자되어 있는 참조 값을 통해 실제 객체에 접근한다. 일반적으로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의 경우 "변수는 0값을 갖는다"라 표현한다. 그러나 객체를 할당한 변수의 경우 "변수는 객체를 참조하고 있다" 또는 "변수는 객체를 가리키고 있다"

// 할당이 이뤄지는 시점에 객체 리터럴이 해석되고, 그 결과 객체 생성된다.
var person = {
	name : 'Lee'
};

// person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참조 값으로 실제 객체에 접근한다.
console.log(person); // {name : "Lee"}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므로 원시 값을 갖는 변수의 값을 변경하려면 재할당 외에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즉,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도 있고 프로퍼티 값을 갱신할 수도 있으며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할 수도 있다.

// 프로퍼티 값 갱신
person.name = 'Kim';

// 프로퍼티 동적 생성
person.address = 'Seoul';

console.log(person); // {name : "Kim", address : "Seoul"}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므로 메모리에 저장된 객체를 직접 수정할 수 있다. 이때 객체를 할당한 변수에 재할당을 하지 않았으므로 객체를 할당한 변수의 참조 값은 변경되지 않는다. 

 객체는 크기가 매우 클수 도 있고, 원시 값처럼 크기가 일정하지도 않으며, 프로퍼티 값이 객체일 수도 있어서 복사해서 생성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 다시 말해, 메모리의 효율적 소비가 어렵고 성능이 나빠진다.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그리고 객체를 복사해 생성하는 비용을 절약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다. 객체는 이러한 구조적 단점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 원시 값과 다르게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객체를 프로퍼티 값으로 갖는 객체의 경우 얕은 복사는 한 단계까지만 복사하는 것을 말하고 깊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하는 것을 말한다.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로 생성된 객체는 원본과는 다른 객체다. 즉, 참조 값이 다른 별개의 객체다. 하지만 얕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의 경우 참조 값을 복사하고 깊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해서 원시 값처럼 완전한 복사본을 만든다는 차이가 있다 
    참고로 다음과 같이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는 것을 깊은 복사,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는 것을 얕은 복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const o = { x : { y : 1}};

// 얕은 복사
const c1 = { .... o}; // 35장 스프레드 문법 
console.log(c1 === o); // false
console.log(c1.x === o.x); // true

// lodash의 cleanDeep을 사용한 깊은 복사
const _ = require('lodash');

// 깊은 복사
const c2 = _.cleanDeep(o);
console.log(c2 === 0); // false
console.log(c2.x === o.x); // false
const v = 1;

// 깊은 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const c1 = v ;
console.log(c1 === v); // true

const o = { x : 1 };

// 얕은 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const c2 = o;
console.log(c2 === o); // true

11.2.2 참조에 의한 전달

var person = {
	name : 'Lee'
}

// 참조 값을 복사 (얕은 복사)
var copy = person;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 (원본, person)를 다른 변수 (사본, copy)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원본 person과 사본 copy는 저장된 메모리 주소는 다르지만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두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고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본 또는 사본 중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var person = {
	name : 'Lee'
}

// 참조 값을 복사 (얕은 복사). copy와 person은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var copy = person;

 // copy와 person은 동일한 객체를 참조한다.
 console.log(copy === person); // true
 
 // copy를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copy.name = 'Kim';
 
 // person를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person.address = 'Seoul';
 
 // copy와 perso은 동일한 객체를 가리킨다.
 // 따라서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console.log(person); // {name : "Kim", address : "Seoul"}
 console.log(copy); // {name : "Kim", address : "Seoul"}

 결국 값에 의한 전달과 참조에 의한 전달은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서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하다. 다만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 즉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값이 원시 값이냐 참조 값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에는 "참조에 의한 전달"은 존재하지 않고 "값에 의한 전달"만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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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Modern JavaScript Deep-dive을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10.1 객체란?

 자바스크립트는 객체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자바스크립트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것"이 객체이다. 원시 값을 제외한 나머지 값 (함수, 배열, 정규 표현식 등)은 모두 객체다. 원시 타입은  단 하나의 값만 나타내지만 객체타입은 다양한 타입의 값(원시 값 또는 다른 객체 값)을 하나의 단위로 구성한 복합적인 자료구조다. 또한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지만 객체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var person = {
	 name : 'Lee', // 프로퍼티 키 : 프로퍼티 값
     age : 20
}

 객체는 0개 이상의 프로퍼티로 구성된 집합이며, 프로퍼티는 키와 값으로 구성된다.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값은 프로퍼티 값이 될 수 있다.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일급 객체이므로 값으로 취급할 수 있다. 프로퍼티 값이 함수일 경우, 일반 함수와 구별하기 위해 메서드라 부른다. 이처럼 객체는 프로퍼티와 메서드로 구성된 집합체다.

var counter = {
	num : 0, // 프로퍼티
    increase : function () { // 메서드
    	this.num++;
    }
}
  • 프로퍼티 : 객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값
  • 메서드 : 프로퍼티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

 이처럼 객체는 객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값(프로퍼티)과 프로퍼티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메서드)을 모두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상태와 동작을 하나의 단위로 구조화할 수 있어 유용하다.

10.2 객체 리터럴에 의한 객체 생성

 자바스크립트는 프로토타입 기반 객체지향 언어로서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언어와는 달리 다양한 객체 생성 방법을 지원한다.

  • 객체 리터럴
  • Object 생성자 함수
  • 생성자 함수
  • Object.create 메서드
  • 클래스(ES6)

 객체 리터럴은 중괄호({...}) 내에 0개 이상의 프로퍼티를 정의한다. 변수에 할당되는 시점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객체 리터럴을 해석해 객체를 생성한다.

var person = {
	name : 'Lee',
    sayHello : function () {
    	console.log(`Hello! My name is ${this.name}.`);
    }
};

console.log(typeof person); // => object
console.log(person); // => {name : "Lee", sayHello: f}

 객체 리터럴의 중괄호는 코드 블록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데 주의하자. 객체 리터럴은 값으로 평가되는 표현식이다. 따라서 객체 리터럴의 닫는 중괄호 뒤에는 세미콜론이 붙는다.

10.3 프로퍼티

 객체는 프로퍼티의 집합이며, 프로퍼티는 키와 값으로 구성된다. 프로퍼티를 나열할 때는 쉼표로 구분한다. 프로퍼티 키와 값을 사용할 수 있는 값은 다음과 같다.

  • 프로퍼티 키 : 빈 문자열을 포함하는 모든 문자열 또는 심벌 값
  • 프로퍼티 값 :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값

프로퍼티 키는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는 이름으로서 식별자 역할을 한다. 이때 프로퍼티 키는 문자열 이므로 따움표로 묶어야한다. 하지만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하는 이름, 즉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 가능한 유효한 이름인 경우 따옴표를 생략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따르지 않는 이름에는 반드시 따옴표를 사용해야 한다

var person ={
	firstName : "Duhwan", //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하는 프로퍼티 키
    'last-name' : "Cha" // 식별자 네이밍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프로퍼티 키
}

console.log(person); // => {firstName : "Duhwan", last-name : "Cha"}

 문자열 또는 문자열로 평가할 수 있는 표현식을 사용해 프로퍼티 키를 동적으로 생성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프로퍼티 키로 사용할 표현식를 대괄호로 묶어야 한다.

var obj = {};
var key = 'hello';

// ES5 : 프로퍼티 키 동적 생성
obj[key] = 'world';

// ES6 :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
// var obj = { [key] : 'world'};

 프로퍼티 키에 문자열이나 심벌 값 외의 값을 사용하면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문자열이 된다. var, function과 같은 예약어를 프로퍼티 키로 사용해도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에러가 발생할 여지가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이미 존재하는 프로퍼티 키를 중복 선언하면 나중에 선언한 프로퍼티를 덮어쓴다.

10.4 메서드

 프로퍼티 값이 함수일 경우 일반 함수와 구분하기 위해 메서드라 부른다. 즉, 메서드는 객체에 묶여 있는 함수를 의미한다.

10.5 프로퍼티 접근

프로퍼티에 접근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다.

  • 마침표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를 사용하는 마침표 표기법
  •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를 사용하는 대괄호 표기법

마침표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 또는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의 과측에는 객체로 평가되는 표현식을 기술한다. 마침표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의 우측 또는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의 내부에는 프로퍼티 키를  지정한다.

var person = {
	name : 'Lee'
};

console.log(person.name);
console.log(person['name']);

 대괄호 표기법을 사용하는 경우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 내부에서 지정하는 프로퍼티 키는 반드시 따옴표로 감싼 문자열이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식별자로 인식할려고 한다. 객체에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접근하면 undefined를 반환한다.

10.6 프로퍼티 값 갱신

 이미 존재하는 프로퍼티에 값을 할당하면 프로퍼티 값이 갱신된다.

10.7 프로퍼티 동적 생성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값을 할당하면 프로퍼티가 동적으로 생성되어 추가되고 프로퍼티 값이 할당된다.

var person = {
	name : 'Lee'
};

// person 객체에 age 프로퍼티가 생성되고 값이 할당된다.
person.age = 20;

console.log(person); // => {name : 'Lee', age : 20};

10.8 프로퍼티 삭제

 delete 연산자는 객체의 프로퍼티를 삭제한다. 이때 delete 연산자의 피연산자는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는 표현식이어야 한다.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를 삭제할려고 하면 아무런 에러없이 무시된다.

var person = {
	name : 'Lee'
};

// person 객체에 age 프로퍼티가 생성되고 값이 할당된다.
person.age = 20;

console.log(person); // => {name : 'Lee', age : 20};

delete person.age ;

console.log(person); // => {name : 'Lee'};

10.9 ES6에서 추가된 객체 리터럴의 확장 기능

 ES6에서는 더욱 간편하고 표현력 있는 객체 리터럴의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10.9.1 프로퍼티 축약 표현

프로퍼티 값은 변수에 할당된 값, 즉  식별자의 표현식일 수도 있다. ES6에서는 프로퍼티 값으로 변수를 사용하는 경우 변수 이름과 프로퍼티 키가 동일한 이름일 때 프로퍼티 키를 생략 할 수 있다. 이때 프로퍼티 키는 변수 이름을 자동 생성된다.

// ES6
let x = 1 ,y = 2;

// 프로퍼티 축약 표현
const obj = {x,y}

console.log(obj); // => {x : 1 , y : 2}

10.9.2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

 문자열 또는 문자열로 타입 변환할 수 있는 값으로 평가되는 표현식을 사용해 프로퍼티 키를 동적으로 생성할 수도 있다. 단, 프로퍼티 키로 사용할 표현식을 대괄호로 묶어야 한다. 이를 게산된 프로퍼티 이름이라 한다. ES5에서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를 동적 생성하려면 객체 리터럴 외부에서 대괄호 표현기법을 사용해야 한다.

// ES5
var prefix = 'prop';
var i = 0;

var obj = {};

//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 동적 생성
obj[prefis + '-' + ++i] = i ;
obj[prefis + '-' + ++i] = i ;
obj[prefis + '-' + ++i] = i ;

console.log(obj); // => {prop-1 : 1, prop-2 : 2, prop-3 : 3}

 ES6는 객체 리터럴 내부에서도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를 동적 생성할 수 있다.

// ES6
const prefix = 'prop';
let i = 0;

//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 동적 생성
const obj= {
	[`${prefis} - ${++i}`] : i,
    [`${prefis} - ${++i}`] : i,
    [`${prefis} - ${++i}`] : i,
};


console.log(obj); // => {prop-1 : 1, prop-2 : 2, prop-3 : 3}

10.9.3 메서드 축약 표현

 ES5에서 메서드를 정의하려면 프로퍼티 값으로 함수를 할당한다. ES6에서는 메서드를 정의할 때 function 키워드를 생략한 축약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ES6의 메서드 축약 표현을 정의한 메서드는 프로퍼티에 할당한 함수와 다르게 동작한다. 이는 26장에서 알아보자.

var obj = {
	name : "Cha",
    sayHi : fucntion(){
    	console.log('Hi!' + this.name);
    },
    // 메서드 축약 표현
    sayHello(){
    	console.log('hello' + this.n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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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Modern JavaScript Deep-dive을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9.1 타입 변환이란?

 값의 타입은 개발자의 의도에 따라 다른 타입으로 변환할 수 있다.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값의 타입을 변환하는 것을 명시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캐스팅이라 한다. 개발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타입이 자동 변환되기도 한다. 이를 암묵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강제 변환이라 한다. 이 둘은 기존 원시 값을 직접 변경하는 것은 아니다. 타입 변환이란 기존 원시 값을 사용해 다른 타입의 새로운 원시 값을 생성하는 것이다. 즉, 암묵적 타입 변환은 기존 변수 값을 재할당하여 변경하는 것이 아니다.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표현식을 에러 없이 평가하기 위해 피연산자의 값을 암묵적으로 타입 변환해 새로운 타입의 값을 만들어 단 한 번 사용하고 버린다.

9.2 암묵적 타입 변환

9.2.1 문자열 타입으로 변환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문자열 연결 연산자 표현식을 평가하기 위해 문자열 연결 연산자의 피연산자 중에 문자열 타입이 아닌 피연사자를 문자열 타입으로 암묵적 타입 변환한다. 예를 들어 ES6에서 도입된 템플릿 리터럴의 표현식 삽입은 평가 결과를 문자열 타입으로 암묵적 타입변환한다.

`1 + 1 = ${1 + 1}` // " 1 + 1 = 2 "

9.2.2 숫자 타입으로 변환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산술 연산자 표현식을 평가하기 위해 산술 연산자의 피연산자 중에서 숫자 타입이 아닌 피연산자를 숫자 타입으로 암묵적 타입 변환한다. 이때 피연산자를 숫자 타입으로 변환할 수 없는 경우는 산술 연산을 수행할 수 없으므로 표현식의 평가 결과는 NaN이 된다. 뿐만 아니라 비교 연산자 역시 동일하다.

1 -'1' // => 0
'1' > = // => true

빈 문자열(' '), 빈 배열([ ]), null, false는 0으로, true는 1로 변환된다. 객체와 빈 배열이 아닌 배열, undefined는 변환되지 않아 NaN이 된다는 것에 주의하자

9.2.3 불리언 타입으로 변환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불리언 타입이 아닌 값을 Truthy 값(참으로 평가되는 값) 또는 Falsy 값(거짓으로 평가되는 값)으로 구분한다.  아래의 값들은 false로 평가되는 Falsy  값이다.

  • false
  • undefined
  • null
  • 0, -0
  • NaN
  • ''(빈 문자열)

위 값외의 모든 값은 모두 true로 평가되는 Truthy 값이다.

9.3 암묵적 타입 변환

개발자의 의도에 따라 명시적으로 타입을 변경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표준 빌트인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과 빌트인 메서드를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앞에서 살펴 본 암묵적 타입 변환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9.3.1 문자열 타입으로 변환

문자열 타입이 아닌 값을 문자열 타입으로 변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1. String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String(1); => "1"

// 2. Object.prototype.toString 메서드를 사용하는 방법
(NaN).toString(); // => "NaN"

//3. 문자열 연결 연산자를 사용하는 방법
true + ""; // => "true"

9.3.2 숫자 타입으로 변환

 숫자 타입이 아닌 값을 숫자 타입으로 변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1. Number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Number(true) => 1

// 2. parseInt, parseFloat 메서드를 사용하는 방법 (문자열만 가능)
paseInt('1') // => 1

//3. + 단항 산술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
+'false'; // => 0

//4. * 산술 연산자를 이용하는 방법
'10.25' * 1; // => 10.25

9.3.3 불리언 타입으로 변환

 불리언 타입이 아닌 값을 불리언 타입으로 변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1. Boolean 생성자 함수를 new 연산자 없이 호출하는 방법
Boolean('x'); // => true
Boolean(''); // => false

// 2. !부정 논리 연산자를 두 번 사용하는 방법
!!0=; // => false
!!{}; // => true

9.4 단축평가

9.4.1 논리 연산자를 사용한 단축 평가

 논리합( || ) 또는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의 평가 결과는 불리언 값이 아닐 수도 있다. 논리합( || ) 또는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은 언제나 2개의 피연산자 중 어느 한쪽으로 평가된다.

'Cat' && 'Dog' // => "Dog"

 논리곱 연산자는 두 개의 피연산자가 모두 true로 평가될 때 true를 반환한다. 첫 번째 피연산자 'Cat'은 Truthy 값이므로 true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 시점까지는 위 표현식을 평가할 수 없다. 두 번째 피연산자까지 평가해 보아야 위 표현식을 평가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두 번째 피연산자가 위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의 평가 결과를 결정한다. 이때 논리곱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는 두 번째 피연산자, 즉 문자열 "Dog"를 그대로 반환한다. 논리합 연산자도 논리곱 연산자와 동일하게 동작한다.

'Cat' || 'Dog' // => "Cat"

 첫번째 피연산자 'Cat'은 Truthy 값으로 평가된다. 이 시점에 두 번째 피연산자까지 평가해 보지 않아도 위 표현식을 평가할 수 있다. 이때 논리합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한 첫 번째 피연산자 즉, 문자열 'Cat'을 그대로 반환한다.

 이처럼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는 피연산자를 타입 변환하지 않고 그대로 반환한다. 이를 단축 평가라 한다. 단축 평가는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평가결과가 확정된 경우 나머지 평가 과정을 생략하는 것을 말한다.

단축 평가 표현식 평가 결과
true || anything true
false || anything anything
true && anything anything
false && anything fasle

 단축 평가를 사용하면 if문을 대체할 수 있다. 어떤 조건이 Truthy 값일 때 무언가를 해야한다면 논리곱 (&&) 연산자 표현식으로 if 문을 대체할 수 있다.

var done = true ;
var message = '';

// 주어진 조건이 true일 때
if (done) message = '완료';

// if 문은 단축 평가로 대체 가능하다.
// done이 true라면 message에 완료를 할당
message = done && '완료';

 어떤 조건이 Falsy 값일 때 무언가를 해야한다면 논리곱 (||) 연산자 표현식으로 if 문을 대체할 수 있다.

var done = false ;
var message = '';

// 주어진 조건이 false일 때
if (!false) message = '미완료';

// if 문은 단축 평가로 대체 가능하다.
// done이 false라면 message에 완료를 할당
message = done || '미완료';

 삼항 조건 연산자는 if .. else 문을 대체할 수 있다.

var done = true ;
var message = '';

// if ... else 문
if (done) message = '완료';
else message = '미완료';

// if...else 문은 삼항 조건 연산자로 대체 가능하다.
message = done ? '완료' : '미완료'
  • 객체를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닌지 확인하고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var elem = null;
var value = elem && elem.value ; // => null
  • 함수 배개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 단축 평가를 사용한 매개변수의 기본값 
function getStringLength(str) {
	str = str || '';
    return str.length;
}

// ES6의 매개변수 기본값 설정
function getStringLength(str = '') {
    return str.length;
}

9.4.2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ES11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undefined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객체를 가리키기를 기대하는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닌지 확인하고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유용하다.

var elem = null;

// elem이 null 또는 undefined이면 undefined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var value = elem?.value;
console.log(value); // => undefined

 논리 연산자 &&는 좌항 피연산자가 false로 평가되는 Falsy 값이면 좌항 피연산자를 그대로 반환한다. 그러나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는 좌항 피연산자가 Falsy 값이라도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니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var str = '';

var length = str?.length;
console.log(length); // 0

9.4.3 null 병합 연산자

ES11에서 도입된 null 병합 연산자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우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null 병합 연산자는 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유용하다. 논리 연산자 ||를 단축 평가의 경우 좌항의 피연산자가 false로 평가되는 Falsy 값이면 우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만약 Falsy 값인 0이나 ''도 기본값으로 유효하다면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null 병합 연산자 ??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Fasly 값이라도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니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그대로 반환한다.

var foo = '' ?? 'default string';
console.log(foo);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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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Modern JavaScript Deep-dive을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제어문은 조건에 따라 코드 블록을 실행하거나 반복 실행할 때 사용한다. 제어문을 사용하면 코드의 실행 흐름을 인위적으로 제어할 수있다. 하지만 코드의 실행 순서가 변경된다는 것은 단순히 위에서 아래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직관적인 코드의 흐름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나중에 사펴볼 과 함수를 사용한 함수형 프로그래밍 기법에서 제어문의 사용을 억제하여 복장성을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8.1 블록문

블록문은 0개 이상의 문을 중괄호로 묶은 것으로, 코드 블록 또는 블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바스크립트는 블록문을 하나의 실행 단위로 취급한다.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제어문이나 함수를 정의할 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블록문은 언제나 문의 종료를 의미하는 자체 종결성을 갖기 때문에 블록문의 끝에는 세미콜론을 붙이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하자.

// 블록문
{
    var foo = 10 ;
}

// 제어문
var x = 1 ;
if (x < 10) {
    x++;
}

// 함수 선언문
function sum(a,b){
    return a + b;
}

8.2 조건문

조건문은 주어진 조건식의 평가 결과에 따라 코드 블록의 실행을 결정한다. 조건식은 불리언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다.

8.2.1 if ... else 문

if ... else문은 주어진 조건식의 평가 결과가 true일 경우 if 문의 코드 블록이 실행되고, false일 경우 else 문의 코드블록이 실행된다.

조건식을 추가하여 조건에 따라 실행될 코드블록을 늘리고 싶으면 else if 문을 사용한다. 만약 코드 블록 내의 문이 하나뿐이라면 중괄호를 생략할 수 있다. 하지만 if ... else 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이다. 따라서 if ... else 문은 값처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변수에 할당할 수 없다. 조건에 따라 단순히 값을 결정하여 변수에 할당하는 경우 if .. else 문보다 삼항 조건 연산자를 사용하는 편이 가독성이 좋다. 하지만 조건에 따라 실행해야 할 내용이 복잡하여 여러 줄의 문이 필요하다면 if ... else 문을 사용하는 편이 가독성이 좋다.

8.2.2 switch문

switch문은 주어진 표현식을 평가하여 그 값과 일치하는 표현식을 갖는 case 문으로 실행 흐름을 옮긴다. case문은 상황을 의미하는 표현식을 지정하고 콜론으로 마친다. switch 문의 표현식과 일치하는 case 문이 없다면 실행 순서는 default 문으로 이동한다. default 문은 선택사항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이다. switch문은의 표현식은 불리언 값보다는 문자열이나 숫자 값인 경우가 많다. switch문은 논리적 참 거짓보다는 다양한 상황 case에 따라 실행할 코드 블록을 결정할 때 사용한다.

// 월을 영어로 변환한다.
var month = 11;
var monthName;

switch (month) {
  case 1 : monthName = 'January';
  case 2 : monthName = 'February';
  case 3 : monthName = 'March';
  case 4 : monthName = 'April';
  case 5 : monthName = 'May';
  case 6 : monthName = 'June';
  case 7 : monthName = 'July';
  case 8 : monthName = 'August';
  case 9 : monthName = 'September';
  case 10 : monthName = 'October';
  case 11 : monthName = 'November';
  case 12 : monthName = 'December';
  default : monthName = 'Invalid month';
}
console.log(monthName); // Invalid month

그런데 위 예제를 실행해 보면 'November'가 출력되지 않고 'Invalid month'가 출력된다. 이는 switch문의 표현식의 평가 결과와 일치하는 case문으로 실행 흐름이 이동하여 문을 실행한 것은 맞지만 문을 실행한 후 switch 문을 탈출하지 않고 switch문이 끝날 때까지 이후의 모든 case 문과 default문을 실행했기 때문인다. 이를 폴 스루라 한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case문에 해당하는 문의 마지막에 break문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월을 영어로 변환한다.
var month = 11;
var monthName;

switch (month) {
  case 1 : monthName = 'January';
  break;
  case 2 : monthName = 'February';
  break;
  case 3 : monthName = 'March';
  break;
  case 4 : monthName = 'April';
  break;
  case 5 : monthName = 'May';
  break;
  case 6 : monthName = 'June';
  break;
  case 7 : monthName = 'July';
  break;
  case 8 : monthName = 'August';
  break;
  case 9 : monthName = 'September';
  break;
  case 10 : monthName = 'October';
  break;
  case 11 : monthName = 'November';
  break;
  case 12 : monthName = 'December';
  break;
  default : monthName = 'Invalid month';
}

console.log(monthName); // November

default 문은 switch 문의 맨 마지막에 위치하므로 default문의 실행이 종료되면 switch 문을 빠져나간다. break문을 생략한 폴스루가 유요한 경우도 있다. 다음 예제와 같이 폴스룰르 활용해 여러 개의 case문을 하나의 조건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var yaer = 2000; // 2000년은 윤년으로 2월이 29일이다.
var month = 2;
var days = 0;

switch (month) {
  case 1: case 3: case 5: case 7: case 8: case 10: case 12:
    days = 31;
    break;
  case 4 : case 6 : case 9 :case 11:
    days = 30;
  case 2 :
    // 윤년 계산 알고리즘
    // 1. 연도가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 (2000, 2004, 2008 ...)은 윤년이다
    // 2. 연도가 4로 나누어떨어지더라도 연도가 100으로 나누어떨어지는 해(2000, 2100 ...)는 평년이다.
    // 3. 연도가 400으로 나누어떨어지는 해(2000, 2400, 2800)은 윤년이다
    days = ((yaer % 4 === 0 && yaer % 100 !== 0) || (yaer % 400 === 100)) ? 29 : 28;
    break;
    default:
      console.log('Invalid month')
}
console.log(days)

8.3 반복문

반복문은 조건식의 평가 결과가 참인 경우 코드 블록을 실행한다. 그 후 조건식을 다시 평가하여 여전히 참인 경우 코드 블록을 다시 실행한다. 이는 조건식이 거짓일 때까지 반복된다.

8.3.1 for 문

for 문은 조건식이 거짓으로 평가될 때까지 코드 블룩을 반복 실행한다. for문의 실행 순서를 따라가며 어떻게 동작하는지 살펴보자

for(var i = 0 ; i < 2 ; i+=){
  console.log(i)
}
  1. for 문을 실행하면 맨 먼저 변수 선언문 var i = 0이 실행된다. 변수 선언문은 단 한번만 실행된다.
  2. 변수 선언문의 실행이 종료되면 조건식이 실행된다. 현재 i 변수의 값은 0이므로 조건식의 평가 결과는 true이다
  3. 조건식의 평가 결과가 true이므로 코드 블록이 실행된다. 증감문으로 실행 흐름이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코드블록으로 실행흐름이 이동하는 것에 주의하자
  4. 코드 블록이의 실행이 종료되면 증감식 i++이 실행되며 i 변수의 값은 1이 된다.
  5. 증감식 실행이 종료되면 다시 조건식이 실행된다. 변수 선언문이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조건식이 실행된다는 점에 주의하자.(변수 선언문은 단 한 번만 실행된다) 현재 i 변수의 값은 1이므로 조건식 평가 결과는 true이다
  6. 조건식의 평가 결과가 true이므로 코드블록이 다시 실행된다.
  7. 코드 블록의 실행이 종료되면 증감식 i++가 실행되어 i 변수의 값은 2가 된다.
  8. 증감식 실행이 종료되면 다시 조건식이 실행된다. 현재 i 변수의 값은 2이므로 조건식의 평가 결과는 false다. 조건식의 평가 결과는 false이므로 for 문의 실행이 종료된다.

for 문의 변수 선언문, 조건식, 증감식은 모두 옵션이므로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다. 단, 어떤식도 선택하지 않으면 무한루프가 된다. for 문 내에 for 문을 중첩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중첩 for 문이라 한다.

8.3.2 while 문

while 문은 주어진 조건식의 평가 결과가 참이면 코드 블록을 계속해서 반복 실행한다. for 문은 반복횟수가 명확할 때 주로 사용하고 while문은 반복횟수가 불명확할 때 주로 사용한다. while 문은 조건문의 평가 결과가 거짓이 되면 코드 블록을 실행하지 않고 종료한다.

var count = 0;

// count가 3보다 작을 떄까지 코드 블록을 계속 반복 실행한다.
while (count < 3) {
  console.log(count); // 0 1 2
}

조건식의 평가 결과가 언제나 참이면 무한루프가 된다. 무한루프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코드 블록을 내에 if 문으로 탈출 조건을 만들고 break 문으로 코드 블록을 탈출한다.

8.3.2 do ... while 문

do .. while 문은 코드블록을 먼저 실행하고 조건식을 평가한다. 따라서 코드 블록을 무조건 한 번 이상 실행된다.

var count = 0;

// count가 3보다 작을 떄까지 코드 블록을 계속 반복 실행한다.
do {
  console.log(count); // 0 1 2
  count ++;
} while (count < 3)

8.4 break 문

break문은 레이블 문 , 반복문 또는 switch 문의 코드블록을 탈출한다. 이외에 break 문을 사용하면 SytaxError(문법 에러)가 발생한다.

// foo라는 레이블 식별자가 붙은 레이블 문
foo : console.log('foo');

레이블 문이란 식별자가 불은 문을 말한다. 레이블 문은 프로그램의 실행 순서를 제어하는 데 사용한다.

foo : {
    console.log(1);
    break foo ; // 레이블문을 탈출한다
    console.log(2);
}

console.log('Done!');

중첩된 for 문의 내부 for 문에서 break 문을 실행하면 내부 for 문을 탈출하여 외부 for 문으로 진입한다. 이때 내부 for 문이 아닌 외부 for문을 탈출하려면 레이블 문을 사용한다.

var string = 'Hello World.';
var search = 'l';
var index;

// 문자열은 유사 배열이므로 for 문으로 순회할 수 있다.
for (var i  = 0; i < string.length ; i++) {
  // 문자열의 개별문자가 'l' 이면
  if (string[i] === search) {
    index = i;
    break; // 반복문을 탈출한다.
  }
}

console.log(index); // 2

//참고로 String.prototype.indexOf 메서드를 사용해도 같은 동작을 한다.
console.log(string.indexOf(search)); // 2

8.4 continue 문

continue 문은 반복문의 코드 블록 실행을 현 지점에서 중단하고 반복문의 증감식을 실행 흐름을 이동시킨다. break문처럼 반복문을 탈출하지는 않는다.

var string = 'Hello World.';
var search = 'l';
var index;

// 문자열은 유사 배열이므로 for 문으로 순회할 수 있다.
for (var i  = 0; i < string.length ; i++) {
  // 문자열의 개별문자가 'l' 이 아니면 현 지점에서 실행을 중단하고 반복문의 증감식으로 이동한다.
  if (string[i] !== search) continue;
  count++; // continue 문이 실행되면 이 문은 실행되지 않는다.
}

console.log(count); // 3

//참고로 String.prototype.match 메서드를 사용해도 같은 동작을 한다.
const regexp = new RegExp(search,'q')
console.log(string.match(regexp).length); // 3


// 밑 for문은 위의 예제와 동일하게 동작한다.
for (var i = 0 ; i < string.length ; i++){
    // 'l'이면 카운트를 증가시킨다.
    if (string[i] === search) count++;
}

위와 같이 if 문 내에서 실행해야 할 코드가 한 줄이라면 for문이 간편하고 가독성도 좋다. 하지만 if 문 내에서 실행해야할 코드가 길다면 들여쓰기가 한 단계가 더 깊어지므로 continue문을 사용하는 편이 가독성이 더 좋다.

// continue문을 사용하지 않으면 if 문 내에서 코드를 작성해야한다.
for (var i  = 0; i < string.length ; i++) {
  if (string[i] !== search) {
  count++;
  // code
  // code
  // code
  }
}


// continue문을 사용하면 if 문 밖에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for (var i  = 0; i < string.length ; i++) {
  if (string[i] !== search) continue;
  count++;
  // code
  // code
  // co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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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Modern JavaScript Deep-dive을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연산자는 하나 이상의 표현식을 대상으로 산술, 할당, 비교, 논리, 타입, 지수 연산 등을 수행해 하나의 값을 만든다. 피연산자는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어야한다. 피연산자와 연산자의 조합으로 이뤄진 연산자 표현식도 값을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다.

7.1 산술 연산자

산술 연산자는 피연산자를 대상으로 수학적 계산을 수행해 새로운 숫자 값을 만든다. 산술 연산이 불가능한 경우, NaN을 반환하다.

7.1.1 이항 산술 연산자

이항 산술 연산자는 2개의 피연산자를 산술 연산하여 숫자 값을 만든다. 모든 이항 산술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없다. 언제나 새로운 값을 만들 뿐이다.

 +, -, *, /, %

7.1.2 단항 산술 연산자

단항 산술 연산자는 1개의 피연산자를 산술 연산하여 숫자 값을 만든다. 이항 산술 연산자와는 달리 증가/감소 (++/--)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있다. 다시말해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암묵적 할당이 이뤄진다.

var x = 1 ;

// ++, --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암묵적 할당이 이뤄진다.
x++; // x = x + 1;
console.log(x); // 2

 증가/감소 연산자는 위체에 의미가 있다.

  • 피연산자 앞에 위치하면 먼저 피연산자의 값을 증가/감소시킨 후, 다른 연산을 수행한다.
  • 피연산자 뒤에 위치하면 먼저 다른 연산을 수행 후, 피연산자의 값을 증가/감소시킨다.
var x = 5, result;

// 선할당 후증가
result = x++ ;
conseole.log(result, x); // 5, 6

var x = 5, result;

// 선증가 후할당
result = ++x ;
conseole.log(result, x); // 6, 6

 + 단항 연산자는 숫자 타입이 아닌 피연산자에 + 단항 연산자를 사용하면 피연산자를 숫자 타입으로 변환하여 반환한다. - 단항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부호를 반전한 값을 반환하고 숫자 타입이 아닌 피연산제에 사용시 숫자 타입으로 변환하여 반환한다. 피연산자를 변경하는 것은 아니고 숫자 타입으로 변환한 값이 생성된다.

var x = '1';
console.log(+x); // 1

x = true;
console.log(+x); // 1

x = 'hello';
console.log(+x); // NaN

console.log(x); // 'hello'

7.1.3 문자열 연결 연산자

 + 연산자는 피연산자 중 하나 이상이 문자열인 경우 문자열 연결 연산자로 동작한다.

// 문자열 연결 연산자
'1' + 2; // '12'

// 산술 연산자
1 + 2; // 3

// true 는 1로 타입 변환된다.
1 + true; // 2

// false는 2로 타입 변환된다.
1 + false; // 1

// null은 0으로 타입 변횐된다.
1 + null; // 1

// undefined는 숫자로 타입 변환되지 않는다.
+undefined; // NaN
1 + undefined; // NaN

 위 예제에서 중요한 것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무적으로 타입이 자동 반환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를 암묵적 타입 반환 또는 타입 강제 반환이라고 한다.

7.2 할당 연산자

 할당 연산자는 우항에 있는 피연산자의 평가 결과를 좌항에 있는 변수에 할당한다. 좌항의 변수에 값을 할당하므로 변수 값이 변하는 부수효과가 있다.

할당 연산자 동일 표현 부수 효과
= x = 5 x = 5 O
+= x += 5 x = x + 5 O
-= x -= 5 x = x - 5 O
*= x *= 5 x = x * 5 O
/= x /= 5 x = x / 5 O
%= x %= 5 x = x % 5 O

 할당문은 변수에 값을 할당하는 부수 효과만 있을 뿐 값으로 평가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할당문은 값으로 평가되는 표현식인 문으로서 할당된 값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여러 변수에 동일한 값에 연쇄 할당할 수 있다.

7.3 비교 연산자

비교 연산자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를 비교한 다음 그 결과를 불리언 값으로 반환한다. if 문이나 for 문과 같은 제어문의 조건식에서 주로 사용된다.

7.3.1 동등/일치 비교 연산자

 동등 비교/ 일치 비교 연산자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가 같은 값으로 평가되는 지 비교해 불리언 값을 반환한다. 하지만 비교하는 엄격성의 정도가 다르다.

 동등비교 (==) 연산자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를 비교할 때 먼저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타입을 일치시킨 후 같은 값인지 비교한다. 따라서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가 타입은 다르더라도 암묵적 타입 변환 후에 같은 값일 수 있다면 true를 반환시킨다.

5 == '5' // true

// 그러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0' == ''; // false
0 == ''; // true
0 == '0'; // true

false == 'false'; // false
false =='0'; // true
fasle == null; // false
fasle == undefine; // false

 이처럼 동등비교 연산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동등 비교 연산자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일치 비교 연산자 (===)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가 타입도 같고 값도 같은 경우에 한하여 true를 반환한다.

5 === '5'; // false

5 === 5; // true

  일치비교 연산자에서 주의할 것은 NaN이다. NaN은 자신과 일치하지 않은 유일한 값이다. 따라서 숫자가 NaN인지 조사할려면 빌트인 함수 Number.isNaN을 사용한다.

// Number.isNaN 함수는 지정한 값이 NaN인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불리언 값으로 반환한다.
Number.isNaN(NaN); // true
Number.isNaN(10); // false
Number.isNaN(1 + undefined); // true

숫자 0도 주의하자. 자바스크립트에는 양의 0과 음의 0이 있는데 이들을 비교하면 true을 반환한다. 부동등 비교연산자와 불일치 비교연산자는 각각 동등 비교 연산자와 일치 비교 연산자의 반대개념이다.

7.3.2 대소  관계 비교 연산자

 대소 관계 비교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크기를 비교하여 불리언 값을 반환한다. >, <, >=, <=

7.4 삼항 조건 연산자

 삼항 조건 연산자는 조건식의 평가 결과에 따라 반환할 값을 결정한다. 삼항 조건 연산자 표현식은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

 조건식 ? 조건식이 true일 때 반환되는 값 : 조건식이 false일 때 반환할 값

  물음표 앞의 첫 번째 피연산자는 조건식, 즉 불리언 타입의 값으로 평가될 표현식이다. 만약 조건식 평과 결과가 불리언 값이 아니면 불리언 값으로 암묵적 타입 변환된다. 이때 조건식이 참이면 콜론 앞의 두번쨰 피연산자가 평가되어 반환되고, 거짓이면 콜론 뒤의 세 번째 피연산자가 평가되어 반환된다.

var x = 2 , result;

// 2 % 2는 0이고 0은 false로 암묵적 타입 변환된다.
var result = x % 2 ? '홀수' : '짝수' ;

console.log(result); // 짝수

 삼항 조건 연산자의 첫 번째 피연산자는 조건식이므로 삼항 조건 연산자 표현식은 조건문이다. 그렇기에 if ... else문을 이용해도 유사하게 처리할수 있다. 그러나 이둘 사이에 중요한 차이가 존재한다. 삼항 조건 연산자 표현식은 값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if ... else 문은 값처럼 사용할 수 없다. 삼항 조건 연산자 표현식은 값으로 평가할 수 있는 표현식인 문이기 때문이다.

var x = 10;

var result = if (x % 2) ... // SyntaxError : Unexpected

var result = x % 2 ? '홀수' : '짝수';
console.log(result); // 짝수

7.5 논리 연산자

논리 연산자는 우항과 좌항의 피연산자(부정 논리 연산자의 경우 우항의 피연산자)를 논리 연산한다.

논리 연산자 의미 부수 효과
|| 논리합(OR) X
&& 논리곱(AND) X
! 부정(NOT) X

 논리 부정 연산자는 언제나 불리언 값을 반환한다. 피연산자가 불리언 값이 아니면 암묵적 타입 변환한다. 논리합과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의 평가 결과는 불리언 값이 아닐수 도 있다. 둘은 언제나 2개의 피연산자 중 어느 한쪽으로 평가된다.

7.6 쉼표 연산자

쉼표 연산자는 왼쪽부터 차례대로 피연사자를 평가하고 마지막 피연산자의 평가가 끝나면 마지막 피연산자의 평가 결과를 반환한다.

7.7 그룹 연산자

소괄호로 피연산자를 감싸는 그룹 연산자는 자신의 피연산자인 표현식을 가장 먼저 평가한다.

7.8 typeof 연산자

 typeof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데이터 타입을 문자열로 반환한다. typeof 연산자는 7가지 문자열 "string", "number", "boolean", "undefined", "symbol", "object", "function" 중 하나를 반환한다. typeof 연산자로 null 값을 연산해 보면 "null"이 아닌 "object"를 반환한다는 데 주의하자. 따라서 값이 null 타입인지 확인할 대는 typeof 연산자를 사용하지 말고 일치 연산자 (===)를 사용하자. 또한 선언하지 않은 식별자를 typeof 연산자로 연산해 보면 ReferenceError가 발생하지 않고 undefined를 반환한다.

7.9 지수 연산자

ES7에서 도입된 지수 연산자는 좌항의 피연산자를 밑으로, 우항의 피연간자를 지수로 거듭 제곱하여 숫자값을 반환한다. 음수를 거즙제곱의 밑으로 사용해 계산하려면 다음과 같이 괄호로 묶어야 한다, 다른 연산자와 마찬가지로 할당 연산자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지수 연사자는 이항 연산자 중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다.

7.10 그외의 연산자

아직 소개하지 않은 연산자는 다른 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해당 주제를 소개하는 장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7.11 그외의 연산자

대부분의 연산자는 다른 코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연산자는 다른 코드에 영향을 주는 부수 효과가 있다. 부수 효과가 있는 연산자는 할당 연산자 = , 증가/감소 연산자 ++/--, delete 연산자이다.

var x;

// 할당 연산자는 변수 값이 변하는 부수 효과가 있다. 이는 x변수를 사용하는 다른 코드에 영향을 준다.
x = 1 ;
console.log(x); // 1

// 증가/감소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있다.
// 피연산자 x의 값이 재할당되어 변경된다. 이는 x 변수를 사용하는 다른 코드에 영향을 준다.
x++;
console.log(x); // 2

var o ={ a : 1 }; 

//delete 연산자는 객체의 프로퍼티를 삭제하는 부수 효과가 있다.
delete o.a;
console.log(o); // {}

7.12 연산자 우선순위

연산자 우선순위란 여러 개의 연산자로 이뤄진 문이 실행될 때 연산자가 실행되는 순서를 말한다.

우선순위 연산자
1 ()
2 new(매개변수 존재), ., [](프로퍼티 접근), ()(함수 호출), ?.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3 new(매개변수 미존재)
4 X++, X--
5 !x, +x, -x, ++x, --x, typeof, delete
6 **(이항 연산자 중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다)
7 *, /, %
8 +, -
9 <, <=, >, >=, in, instanceof
10 ==, !==, ===, !==

연산자 종류가 많아서 모두 기억하기 어렵고 실수하기도 쉽다. 가장 높은 그룹 연산자를 사용하여 우선순위를 명시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7.13 연산자 결합 순서

 연산자 결합 순서란 연산자의 어느쪽부터 평가를 수행할 것인지를 나타내는 순서이다.

결합 순서 연산자
좌항 => 우항 +, -, /, %, <, <=, >, >=, &&. ||, ., [], (), ??, ?, ? ., in, instanceof
우항 => 좌항 ++, --, 할당 연산자(=, +=, -=, ...), !x, +x, -x, ++x, --x, typeof, delete,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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